저희집에서 지하철 역 가는 길은 무지 협소합니다.
도로와 아파트단지 사이에 인도가 있는데 인도가 무지 좁아요.
게다 도로와 인도 사이에 쇠파이프(?) 암튼 금속 구조물로 도로로 함부로 못나가도록 막아놨어요...
그러다보니 일렬로 줄서서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간혹 반대쪽 방향으로 오는 사람 있으면 서로 비켜가면서 길을 가야 하죠..
하지만 뒷쪽에서 앞사람을 추월하기엔 역부족이에요..
간혹 할머니 할아버지들 지나간다고 뒤에서 앞사람 몸 옆으로 제끼고 무대포로 지나가시긴 하는데..
보통은 그냥 일렬로 서서 걸어가죠...
근데 간혹 앞에 담배피우며 걸어가는 아저씨들 있을때 정말 짜증나요...
대략 200m정도 그 길이 이어지는데 그 거리 담배냄새 맡으면서 뒤따라 걸어야 하니 정말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들은 왜 거리를 걸으면서도 담배를 피워야 할까요..
게다 그렇게 앞에서 담배피우며 걸어가면은..
그 담배연기 뒷사람이 다 맡는데 왜 그런거 신경쓰지 않을까요...
오늘 아침도 정말 짜증났습니다..
하지만 가는 아저씨 세우고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게다 전화통화까지 하면서 걸어서 느릿느릿....
아 정말 화났어요....
결국엔 할아버지 할머니들처럼 그 아저씨 옆으로 좀 밀고 급하게 추월해서 뛰어서 그자리를 피했어요.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제발 좁은 길에서 담배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