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좋아해서..
MT에 가서
새벽녘에 단 둘이 앉아서....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간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때 딱 할말이 없어지더라구요...
정말 좋아하는데....
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구 하길래...
그래서 그러자구...
그 낭자가 하는말이
지금은 이렇게 있고 싶다고 해서,
전 차마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하지 못했어요..
그 사람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니깐요...
그런데 계속 그 낭자가
눈에 어른거리네요...
사랑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거라서
쉽게 되지 않네요..
남자친구있는데
제가 나쁜 사람이 되는것 같기두 하고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계속 생각중이랍니다.
마음가라앉히고
차분히
내가 정말 그 낭자를 좋아하는지
제 마음을 지켜볼 생각이예요...
막막하기는 하지만....
그 낭자는 같은 학과 여학우인데
저보다 나이는 어려요...
언제부턴가 좋아하다가 MT때
용기를 내서 제 마음을 고백한거랍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것은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서로 인사하고
좋게 지내고 있는 편인데요...
괜히 어색하더라구요..
그 날밤일로..
그리고 사이가
더 멀어진 느낌두 들구요..
저 혼자만 그런지는 몰라두
그리고
그 때 고백한 순간이 아직두
눈에 선해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였어요...
그리고 그 날밤만 생각하면
행복하구요...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밤이 될것 같아요.
사랑이라고 하기엔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이렇게 저를 행복하게 할 줄은 몰랐어요...
비록 좋은 연인사이로 발전을 못했지만...
사람과 사람이 서로 좋아해서
연인사이로 발전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