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께시마 연구회는 시마네현이 독도 침탈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공식적으로 설립한 현립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의 좌장이자 일본에서 독도 침탈의 선봉에 서 있는 시모조 마사오와 산잉주오신뽀 기자 및 그 연구소 연구원 등 10여명이 한국에 온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에 와서 울릉도에서 여러 가지 조사 활동을 벌이고 독도는 방문하지 않고 일본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독도본부가 파악한 바로는 이들이 한국에 온 목적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것이다.
일본은 역사적 문헌자료 면에서 한국에 대응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일본이 애써 찾아낸 보물급 증거가 바로 후꾸라 미나토 만에 떠있는 암초급 섬에 지금도 잘 관리되고 있는 작은 신사(弁天神社로 불린다)이다. 다께시마 연구회는 천변신사와 관련된 어떤 증거를 찾으러 울릉도에 오려는 것이다. 이 신사는 울릉도에서 베어온 나무로 지었다고 알려져 있고 그런 사연을 쓴 문헌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 신사는 독도에 가는 오끼섬 어부들이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참배하던 신사로 알려져 있다.
시모조 마사오를 좌장으로 하는 다께시마 연구회는 울릉도에 와서 신사를 지은 나무에 관한 역학조사를 하려는 것이다. 해서 신사를 지은 나무와 역학조사 결과가 일치하면 일본이 일찍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실효지배 해 왔다는 증거로 내세울 것이다. 한국은 문헌상의 증거 뿐이지만 일본은 실물을 가지고 있다고 우길 심산이다. 역학조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아도 이들의 속성상 일치한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결론은 또 한번 일본 국민들을 속이고 충동질하여 독도 침략에 직접 나서도록 부추길 것이다. 이번 수상은 입으로 침략하는게 아니라 실제 군대를 움직이려 드는 아베이니 시모조 마사오나 시마네현의 책동이 고이즈미 때보다 더 잘 통할 것이다.
다께시마 연구회는 그동안 울릉도 역학조사 계획을 세워놓았지만 함부로 한국울 방문할 핑계도 없고 함부로 방문했다가 어떤 피해를 당할지 우려되고 또 한국 정부나 자치단체에 협조요청을 해 보았자 협조를 얻을 가능성도 없어 속을 끓이고 있던 참에 한국 방문의 끈을 잡게 되었으니 매우 기쁠 것이다. 이번 역학조사를 끝내고 돌아간 뒤에 보고서를 내고 이번 보고를 밑천으로 두고두고 독도는 물론 울릉도까지 일본이 오래전부터 실효적으로 지배해 왔다고 우길 것이고 이번자료를 근거로 일본 국민과 정부를 또다시 뒤집어지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니 매우 기쁠 것이다. 다께시마 연구회의 이번 한국 방문을 주선한 사람은 아마도 일본에서 학위를 받았거나 아니면 사업상의 거래가 있는 사람일 것이다.
다께시마 연구회는 그동안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 그중에서도 독도관계 연구자로 되어 있는 사람을 골라 연구회에 초청하여 일본에 유리한 발언을 하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을 써왔다. 그러나 일본의 이런 망동에 놀아날 한국측 연구자가 없기 때문에 그 대상자를 제대로 못 찾아 애를 먹었다. 1-2명이 이 모임에 나가 일본의 입에 맞는 발언을 했는지도 모르지만 전문성을 갖춘 제대로 된 연구자는 이런 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고 아직 그런 사람이 참석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
다께시마 연구회의 좌장으로 있는 시모조 마사오는 일본 척식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자로서 한국 에 오랜 기간 머문 경력이 있다. 시모조 마사오의 연구목적은 독도가 왜 일본 영토인가를 입증하는데 있다. 그의 활동을 들여다보면 그는 학자라기보다는 정치 모략가 또는 정치 공작원에 가깝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학자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구명하고 그 진실이 밝혀지면 결과를 존중한다. 시모조 마사오는 목적을 위하여 학문이라는 이름아래 사실을 비틀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 억지로 꿰어 맞추는 사람이다. 그는 안용복의 행적이 전부 속임수라고 우긴다. 독도는 무주지였고 일본이 일찍부터 관리하던 섬이라고 우긴다. 이런 사람과는 학문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수 없다. 매사를 억지와 우김질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시모조 마사오나 다께시마 연구회에 대해서 잘 모르는 순진한 한국인들은 일본 학자들에게 사실을 전하여 바르게 이해시켜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인정받는 전문가 중에서 시모조 마사오와 토론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다. 토론 할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함부로 나섰다가 오히려 독도 문제를 왜곡시킬 소재만 제공하고 말 가능성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006. 11. 1.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