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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커플, 너무 힘드네요..

후우... |2007.04.30 00:42
조회 51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 글을 한번 써봅니다...

 

제 여자친구와는 나이차이가 3살차이 납니다.. 제 여친은 학생이구요.. 저는 일반인 입니다..

 

저는 서울, 여친은 대전 삽니다.. 거의.. 얼굴은 한달에 한번꼴로 봅니다..

 

현재.. 150일 조금 넘었을껍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갈께요..

 

일단... 여친의 부모님이 여친이 저와 사귀는걸 반대하십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할 땐 가난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여친네쪽은 좀 잘 사는 것 같더라구요...

 

저랑 사귀는 것때문에 여친을 캐나다쪽으로 유학까지 보내려고 하셨으니..

 

어쨋든, 여친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평일이건, 주말이건 여친과의 연락은 오후 11시가 끝입니다..

 

여친이 학교를 다녀오면 5시구요.. 과외다 뭐다 하면 3시간정도 더 소요되니까..

 

하루에 3시간 연락하네요... 주말에도 연락 거의 못합니다.. 그래도 주말엔 5~6시간정도..?

 

한달에 한번 제가 여친을 만나기 위해.. 대전에 내려가도..

 

여친의 부모님의 반대로 오후 6시까지밖에 같이 못 있습니다.. 맘같아선 하루종일 있고 싶은데 말이죠..

 

거기에 저를 직접적으로 무시하시고.. 하지만... 이런거 사랑하니까 다 참을 수 있었습니다..

 

잠깐 여친자랑 좀 하겠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끼도 많습니다.. 얼굴도 이쁘구요..

 

국악전공인데, 학교에서는 춤을 하더라구요.. 춤도 잘추더군요...

 

일본어,영어도 잘합니다.. 외국 살다 와서 그런지..

 

얼굴은.. 여러 연예기획사에서 오디션 제의가 많이 들어 올 정도로 이쁩니다..

 

그런데, 아마 3~4주 전부터 학교에서 춤 공연과 시험 연습으로 연락이 힘들어졌습니다..

 

안그래도 조금 하는 연락.. 더 조금하게 됬습니다.. 하루에 문자 3~4통이 전부입니다..

 

이 것 말고도 평소에 '남자친구들과 선을 제대로 안긋고 지내는 것'

 

이 것 때문에 여러번 말을 한적 있습니다.. 고치라고..

 

그러나 항상 고친다고 해놓고 하루가 지나면 그대로입니다..

 

그러다가 위 두가지가 겹치고 얘가 날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라는 생각에.. 1주전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 없으면 안된답니다.. 제가 첫사랑이고 너무 사랑한댑니다.. 없으면 안된뎁니다..

 

"제가 사실대로 니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라고 말을 하니..

 

사람감정을 무시하냐면서 엄청 화를 내더군요.. 저도 놀랐습니다.. 얘가 이러는 거 처음봤기 때문에..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가 헤어지고 다음 날 얘가 학교도 안가고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너무 힘들어하고.. 하루종일 울고.. 그런다고 여친의 친구들한테서 전화와 문자.. 엄청 왔습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3년 안에 죽습니다....

 

다시 사귀면서 저는 이 사실을 말했고.. "다음에 이러면 정말 끝이다.." 라고 했는데도

 

또 이런 일이 생겼고 저는 처음으로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더군요...

 

이제는 얘가 날 사랑한다고 해도 안믿어집니다.. 그러다가 이젠 나도 얠 사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4일정도 제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시험공부하라고.. 어차피 연락 별로 못하는데

 

시험 끝날때까지 내가 기다린다고.. 그래서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참..그런다고 진짜 문자 한통도 없습니다.. 얘가 절 사랑하는게 맞을까요..

 

매일 나는 이 아이의 문자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이젠 저도 이 아일 사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전 이 아이의 연락을 기다리네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자존심도 다 버렸고.. 다른거 필요없고 연락만 잘해주는것.. 하나만 바랬는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랬던 건가요.... 전 여자친구때문에 제 꿈과 친구를 버렸는데...

 

하긴.. 이렇게 이쁘고.. 부족한 것 없는 애가.. 뭐가 아쉬워서 절 사랑하겠습니까..

 

3년안에 죽을놈을... 가난한놈을.. 잘난 것 하나도 없는 놈을.. 

 

정말 너무 힘들고 매일 밤 눈물만 흘립니다... 이것 하나만 알려주세요.. 

 

이 아이가 정말 절 사랑하는 건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고 싶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셨을때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한가지 빼먹었는데요..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오후11시 이후는 여친 부모님이 핸드폰 관리하시구요.. 집전화도 거의 부모님이 받으시고..

 

과외다 뭐다 하다보니.. 제가 여친의 문자를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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