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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침 뱉어보신적 있으세요..?

시원해 |2007.05.02 13:22
조회 45,296 |추천 0

리플이 정말 많내욤..^^

공감하시는 분도 있고....욕하시는 분도 있고....!!

 

이제 6개월이 되어가네요..

직장을 쉽게 옮기고싶지 않았는데..더 이상은 못 참을거 같아..

다음주에 그만둡니다..ㅋㅋ 날아갈거 같내요~

그만둘 생각하고 한 일이지..계속 다닐생각도 없습니다.

 

저랑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저처럼 참지 마시고 좋은 직장 구하시길....

점심 맛있게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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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을 올리게 되내요..

 

한 직장에서 7년 근무하고 폐업으로 인해 여기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이란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여기처럼 심한곳은 처음이라...(겨우 두번째 직장이지만..ㅋ)

 

너무 힘드네요..

 

면접을 본후..3개월후에 급여인상 조건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첫 날부터 쉽지가 않더군요..이사라는 분은 하루에 호출을 20번 이상합니다.

 

호출을 해선  서류를 트집을 잡기 시작합니다..

 

틀린게 없으면 "야! 녹차나 줘라..."이럽니다.. 이 일상이 계속 반복이 되다보니..스트레스가 쌓여갑니다.

그래도 3개월후 급여인상만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그러나 3개월후 아무말씀이 없어 혹시 잊으셨나 해서 물었습니다!!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하시더군요!! 분명 이력서에도 기입해논건데..제 눈으로 확인까지 했는데..3개월이란 소리없었고 1년 후라고 했답니다..ㅋㅋ

입사때도 하지부터 퇴근이 6시30분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2월달이 되니..

야! 너 내일부터 퇴근 늦게해!! (속으로 2월이 여름이냐? 하면서 씹어댔죠)

언제 한번 칼퇴근 시켜준적이나 있나..진짜 사회생활이란게 이런거구나..

그래도 참았습니다..요새 일자리가 너무 없다보니...

 

참고 참아도 이 일은 못 참겠더라구요.

제가 몸이 아파 몇달 전 수술한 경험이 있습니다. 병원도 매달 1회 규칙적으로 가야합니다.. (직장에선 다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날 말씀을 드렸습니다..저 병원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1시간도 안 걸리는데요...금방 다녀오겠습니다!! 안돼~ 사무실 지켜..

너 나가면 누가 전화받냐...?

착신 시키고 잠시 다녀오면 안될까요? 역시 안된답니다..!!

더러워서 안 갔습니다..예약 취소하고 다음에 가는걸로....

근데 그 이튿날 배가 아파오는게 아닙니까..사무실에 전화를 걸었죠..

저 오늘 아파서 사무실에 못 나갈듯 싶다구요..처음에 알았다고 끊으시더군요!!

 

1시간 후 사무실에서 전화가 오더니..야! 너 나와!! 아프면 병원갔따가 출근해!!

나 나가야하니간 사무실 나와서 지켜라..!!이러십니다!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이. 아프다는데 나와서 사무실 지키라내요.

그 순간 여긴 아니다 싶어..그만 둘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직원들이 못 버틴 이유를 알겠더군요!!

3년동안 6명이나 바꼇더라구여~~ㅋㅋ

 

며칠 전.. 저에게 지시하지도 않은일을 안해놨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너 놀러나왔냐" 이러는데...참 할말이 없더군요!!

 

여기와서 처음 겪는일인데..알려줘야 해놓던지 말던지 할건데..말도 안해주고 소리부터 지르니..

 

제 바로 윗상사는 더 합니다..전화해서 작업 상황보고하는데...잘 안들려서..

 

소장님..소리가 끊겨서 잘 안들려요...!! 했떠니 버럭~ "안 들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소리를 꽥 지르더군요~

그 소리는 크게 지르대요~ 황당..그 자체!!

 

이사나..소장이나..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하도 열이 받아서 제 친구에게 이 일을 들려줬더니..

 

복수 할 방법이 있다 하더군요...그것은 바로 침!! ㅋㅋㅋ

 

커피에 침을 뱉으랍니다...근데 걸릴까바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

둥둥 ~~ 뜰까봐서요..ㅋㅋ

그랬더니 친구가 바보라고..요령을 기르래요...연습하랍니다 ㅋㅋ

근데..이건 아니다 싶어 참았습니다..꾹!! 꾹!!

 

오늘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아침에 오자마자 소리를 지르더군요!! 알지 못하는일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곤..고함을 지릅니다..!!

그래..이때다 싶어 오늘 일을 쳤습니다...!! 티 안나게 조금 투 ㅔ~ 했습니다..ㅋ

양을 얼만큼 해야할지 고민이 되더군요..처음이라 잘 나오지도 않고 ㅋ

그래도 오늘은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질~질~ 늘어났음 낭패였을텐데..ㅋ 친구말대로 연습 좀 해야겠어요!!ㅋ

아주 속 시원합니다...시원하다 못해 흐뭇합니다.

여러분도 이런적 있으세요?? 

은근히 속 시원하고 좋아죽겠습니다..너무 더럽나요...ㅋㅋ

그래도 위안이라도 되니 한결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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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아이양|2007.05.02 13:27
그냥 회사를 하루빨리 그만두고 나오세요-ㅁ-;;
베플딴건모르겠꼬|2007.05.03 09:01
그전 회사 7년정도 다녔으면 나이도 아무리 적어도 20대 중반은 됬을지언데, 이사라고 야! 너! 이러는회사 뻔하지 않아요? 제가 글쓴이라면 취업어렵고머고를 떠나서 당장 그만두겠습니다.
베플미스터 머슬|2007.05.03 08:47
사실 그거 넣는다고 복수라고 할거까지야...-_- 자신의 가치를 올려서 복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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