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코, 맨유의 불안요소는 일을 터뜨렸다.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
이것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쓴 고배를 마셨다.
더욱 중요한것은 3:0 완패..
저번 1차전에서 보여줬던 맨유의 공격성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호나우두의 개인기는 통하지 않았고, 미들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부상에서 갓 회복한 비디치의 활약도 기대 이하였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이야기이다.
카카 - 쉐도르프 - 질라르디노 로 이어지는 골 폭풍을 막을 능력이 맨유에겐 없었던 것이다,
맨유의 베스트 수비라면, 에인세 - 비디치 - 퍼디난드 - 게리 네빌 로 이어지는
환상의 포백라인.
하지만 EPL 시즌 막바지부터 이들은 부상으로 고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었다.
이는, 공격에 루니, 호나우두라는 좋은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으나
골을 지켜줄 선수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수비수들의 문제점은 항시 문제로 대두되었고,
결국, 유럽 축구의 대표 경기라 할 수 있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0:3 이라는 맨유의 네임벨류를 생각해 보았을때,
매우 치욕적인 스코어로 패배를 한 것이다.
하지만, 챔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해서 맨유가 끝난 것은 아니다.
아직 EPL은 끝나지 않았으며, 맨유의 방심은 자칫 2위 첼시에게 덜미를 잡힐 수 있는
결과를 낳게 된다.
또한, FA컵에서 다시 첼시와 맨유가 결승전을 갖게 되어 있어서,
맨유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축구는 선수들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간의 호흡이나 팀의 분위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즉, 맨유는 이번 패배를 거울삼아 남은 2개의 대회..
EPL과 FA컵을 무사히 마감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수비수의 부재, 미들의 혼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FA컵은 물론, 현재 1위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는 EPL도 장담 할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