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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어메니티 서천(2)

삼천리 금... |2007.05.07 16:15
조회 236 |추천 0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가기 전에 마량포구를 잠시 들른다.

한 곳에서 바다위로 해가 뜨고 지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년의 끝과 시작이 맞물린 12월 31일과 1월1일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많이 찾는곳이다.

마량포구로 가는 길에 한국최초로 성경이 전래되었다는 마량진 기념비가 눈에 띈다.

 

(한국최초성경전래지기념비) 

(마량포 넘어가는 언덕위에 세워진 해돋이 마을 기념비 뒤로 방파제 품에 안겨 쉬고 있는 어선들이 한가로운 마량포구가 보인다. )     마량포구에서 쭈꾸미축제로 유명한 홍원항을 들른다.  홍원항은 내리 쬐는 뜨거운 태양아래 사람들의 움직임이 느릿하다. 아침까지 원망하던 빗줄기가 벌써 그리워지다니 사람의 심사란........
아주 가까운 거리인 춘장대해수욕장을 가기에 들러야할 곳이 많다는 것이 바로 서천의 자랑이다.
월하성갯벌체험마을과 동백정 홍원항 마량포구 춘장대 희리산자연휴양림이 모두 차로 30분이내 거리에 있다보니 멀티플레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낮엔 춘장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저녁엔 홍원항에서 자연산횟감으로 식사를 한다든지, 해수욕이 지리하다 싶으면 월하성 마을로 이동해 갯벌체험을 하면서 한끼 반찬거리와 안주거리를 마련하고, 해수욕은 좋지만 잠자리는 숲이 좋다면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묵으면 되고 거기다  문화적 체험을 하겠다면 금강철새탐조대와 한산모시관 그리고 기산체험마을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야말로 멀티플레이하기엔 최적의 곳이 이곳 서천이다.   서천화력발전소에 자리를 빼앗긴 동백정해수욕장의 지위를 물려받은 춘장대해수욕장엘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화장실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화장실이다. 똥모양이다 소라모양이다 논쟁을 불러일으킨 외관이 특이하다. 입구에는 모래에 젖은 발을 씻을 수 있게 물을 흐르게 해 놓은 감각이 돋보인다. 쭉쭉 뻗은 송림을 뒤로 한 이 화장실이야말로 춘장대의 자랑이다.  이런 건축물을 만든 서천군 공무원의 센스에 찬사를 보낸다.)


화장실 뒤로 쭉쭉 뻗은 송림이 울창하다.

송림사이에 설치된 방갈로와 텐트가 보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몽골전통가옥인 게르를 본딴 방갈로 공사가 한창이다.

높은 나무 데크위에 세워지는 게르의 통유리창은 하루 묵고 싶다는 마음을 절로 일으키게 한다.


송림을 지나 열린 백사장은 썰물이라 그런지  드넓고도 길어 보는 눈맛이 시원하다.



(파라솔과 튜브를 오후에 빌렸다는 이유로 절반값만 받는 상인의 마음에서 바가지 상흔은 찾을 수 없다. 백사장만큼 너른 서천군민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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