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주 빌럭시에 거주하는 러스티 리얼은
지난주 태어난 자신의 아들 이름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과 미 프로풋볼(NFL)의 전설적 선수 존 몬태나의 이름을 따 ESPN(에스펜으로 발음) 몬태나 리얼로 지었다.
리얼의 부인 린 역시 에스펜 몬태나가 태어나기 전 이미 남편의 뜻에 따라 아들에게 독특한 이름을 붙여주기로 동의했다.
아기의 특별한 이름에 정작 놀란 것은 에스펜 몬태나가 태어난 빌럭시 지역 의료센터의 간호사들. 이들 부부의 독특한 작명법에 놀란 간호사들은 린에게 정말로 아기에게 이 이름을 붙여줄 것인지를 거듭 물었고 그때마다 린의 대답은 한결같이 '예스'였다.
하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ESPN 25주년을 기념해 ESPN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에스펜 몬태나 말고도 ESPN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3명(Espn 말라치 맥콜, Espn 큐리얼, Espn 블론딜)이나 더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