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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술 안마시면서 분위기 재밌게할 수 있을까요?

한번만쉴께! |2007.05.08 00:36
조회 44,235 |추천 0

저는 26살 직장생활 시작한 새내기 입니다.

 

술자리에서 보통 술을 마시면 한명이 병을 따고 따라주지 않습니까 ?

 

그럼 다섯명이서 술을 먹는다고 치면 병을 딴 그 사람이 네명을 따라주고 대부분 마지막 사람이

 

병을 받아서 병을 땄던 그 사람을 따라줍니다. 자, 그럼 안주 나오고 한잔씩 마십니다. 그 다섯명

 

중에 한 사람이 술을 잘 못 마시는 접니다. 세잔 먹으면 심장이 빨라집니다. 근데 천천히 마시면

 

괜찮더군요. 근데 벌써 한잔 마셨습니다. 그럼 이제 두잔을 나눠서 천천히 마시고 싶은데 제가 여태

 

만나본 사회친구들 중엔 저랑 같은 템포로 마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래된 친구들은 제가

 

얘기도 재밌게하고 하면서 천천히 먹는거 아니까 천천히 먹으면서 술도 잘 들어가고 나중에 보면

 

셋이서 열병 마실때도 있었습니다. 얘기가 산으로 갔는데... -_-; 그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씀은

 

예의상 첫잔 같이 마시고, 이제 두번째 잔을 또 쭉 따라줍니다. 그러면 한 10분도 안되서 다 재낍

 

니다. 근데 요즘 네티즌여러분들 말하시는 걸 보면은 술 안먹어도 되는 사회다... 술 못 먹으면

 

음료수 마셔도 되는 세상이다.. 하는데.. 절대 아닌 거 같습니다. 두번째 잔을 꺾어 마신다거나

 

안 먹고 짠만 할게요~ 그러면 벌써 분위기가 석 죽습니다. 아 오늘 왜이렇게 빼~ 이러거나 몇잔

 

먹었다고 난리여 ! 이러거나 체 누구는 술 잘마시나 ? 이럽니다. 어떨땐 아짱나~ 나 이런사람

 

제일싫어~~ 이런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한번만쉴께! 이러면 표정이 진짜 야쿠자되데요..

 

여기서 필요한 분위기 조절을 알고 싶습니다. 나 진짜 술못먹는데 다들 얼굴보고 잘 마실줄 알고

 

그러대요?? 그리고 물론 술 못먹는다는 사람도 먹으면 먹지요. 그치만 굉장히 괴롭고 뒷감당하기

 

힘들어서 자제를 한다는데 사회가 사람을 망가뜨립니다.근데 분위기가 혼자 술 안먹으면 굉장히

 

이상해지드라구요. 괜히 분위기 죽이는 거 같구.. 짠만 하고 내려 놓으면 마신 사람들끼리만

 

얘기하고 한 두번 내려놓으면 그만 먹을꺼지?? 그래~ 그만 줘~ 못먹는다는데~ 어쩌겠어..

 

이런식으로 말도 안시키고 왕따 시킵니다. 어쩌라고!!!! 아니그럼 술 안줄꺼면 말이라도

 

시켜주든지 ~~  술 자연스럽게 거부도 하면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묻어갈 방법이

 

한국사회엔 과연 없을까요? 술자리가 싫어져여~~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훗 -_-|2007.05.09 08:16
맘껏먹어라. 술값은 내가 낸다 !
베플음.........|2007.05.09 10:33
한약먹는다고하세요- - 울나라 약먹는다고하면 안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술마시면 자는척하세요- - 그러면서 몸아프다고하면 가라고해요 ㅋㅋㅋ
베플그때는|2007.05.09 08:31
짠~하고 소주에 입만 댓다가 내려놓으세요; 술못먹는걸 이해 못하는 주변분들이 좀 잘못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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