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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바꿔 생각을해보셔야 할 이유 !

천사의요람 |2007.05.08 15:34
조회 151 |추천 0

안냐세여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7 남자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조그만 중소 기업을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퇴근후 시간이 많이 남거든요? 일이 별로 힘들지 않은지라 퇴근이 6시라하면 새벽 2시까지

 

안자고 버팅기고 담날 회사나가고 ... 머 그런식이에요 페이는 크지 않지만 밥먹고 살기엔 모자람이

 

없고요 근데 그런 생활이 몇년째 계속돼다 보니 평일에도 술 ... 주말에도 술.. 술술술술.. 술술술술..

 

술수루술술 이런 생활이 계속돼다보니까 제가 너무 나태해지는 거 같습니다 술만먹다보니 이미 제대후

 

제몸무게는 상상초월 딱 죽기직전까지 쪄있구요 우리나라 올림픽 숫자만큼 나갈겁니다. 키도 172정도;;

 

그러다보니 여자친구도 없고 할것도 없고 점점 나태해지는 제가 싫어서 투잡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죠

 

오케이! 투잡 마음만 먹고 이거저거 알아보던중 !! 제가 꿈꿔왔던 직업! 망고땡의직업! 내가 술을 좋아해

 

항상 하고 싶었던 술집!! 미래에 꼭 술집 차리고 싶었거든요 (나이트 단란) 이런게 아니라요 동네에서

 

동네사람들이랑  이야기나누면서 조금한 호프집같은 걸 하고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술집일을 좀 배워보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회사퇴근하자마자 또 다른 직업인 주류음식점으로 출근을 하는데요 .. 정말

 

정신없더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손님오면 손님받아야죠 메뉴판 갔다줘야지 밑반찬 가져다 줘야지

 

술시키면 술가져다 줘야지.. 추가매뉴 있음 또 거기가야지 손님나가면 치워야지.. 서빙이 4명임에도 불구

 

그작은 술집에.. 하하하하 왜이리 정신이 없던지.. 주문하신 메뉴가 늦는다며 ㅆㅂ 뭐이딴 가게가 다있냐

 

라면서 욕을 하시는분 .. 야 물가져와라 (내가 니친구냐 ㅅㅂㄹㅁ!) 이만큼 쳐먹었는데 서비스없냐?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거같은 녀석이 막말할때 이단옆차기 하고싶음 -_-기회가 온다면 삼단날라차기?)

 

야 소주하나 달라고 아 x발 귀에 x박았냐? .... 후.. 이제와서 말씀드리지만 x 안박았습니다.  

 

한때는 저도 술집가서 음식 늦게나오면 벨 눌러서 보채고 단골 술집 알바한테(저보다 나이어림) 친한척

 

한답시고 반말하고 그런거 .. 괜히 미안하게 느껴지네요 음식점도 그렇고 .. 어떤 회사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겠죠 ? ... 전에 사귀던 여자가 서비스센타에 있었는데 전화상담 하는일이였거든요

 

전 여자친구랑 사귄다음엔.. 서비스센타 어느곳에 전화를 하더라도 .. 웃으면서 존대말써주고 수고하세요

 

라고 합니다 .. 근데 이젠 술집에서 일하니까 술집알바들의 고충을 알겠더라구요 ㅎㅎ 조금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사는게 참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술먹었다고 개가 되어 저에게 꼬장부리지 마시고 ㅠㅠ

 

여유로와 지시길 바랍니다 .. 저 한테 생긴게 왜 그렇게 생겼냐면서 술먹고 .. 따지시던분...

 

(제가 좀 연예인을 많이 닮았어요 .. 올백하면 싸이 머리기르면 정형돈 퐁퐁퐁 볼때면 문세윤 .. 별을쏘다

 

볼때면 죄민수 안좋은거 총집합이죠 우리엄마는 박철닮았다던데.. 훗.. 내가 그래 나이들어보이나..)

 

아무튼 .. 그렇게따지시던분 그분은 침팬치 닮았던데 .. -_- 사돈남말 하지마셔연 ㅎㅎ ;;

 

저도 하나하나 배우면서 깨닫는거 보니까 아직은 어린가보네연 ㅎㅎ;; 알바의 비애를 이제야 깨닫다니 ...

 

(알바 경험상 백화점 영업총괄팀 잠시 했었고 주유소 습격 잠시 했었고 지극히 평범한거라..;; 술집은

 

처음임) 손님여러분 술집에서 안주 늦게 나온다고 욕하고 가지마시고 여유로운 자의 포스를 마음것

 

풍기삼~v 괜히 주절히 너무 떠들었나 ;; 그냥 알바의 비애를 말하고싶었는데 사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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