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7개월된 아이의 뺨을 때렸습니다..

나쁜엄마.. |2007.05.08 17:43
조회 74,183 |추천 0

 

 

 

밑에 리플에도 달았다시피..

잘못했다..다시는 아이한테 스트레스 푸는 그런 어리석은짓 안하겠다..

 

그렇게 리플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절 웅오해주시는 분들과..

 

몇몇 욕설만 퍼붇는 분들과..

 

따끔하게 충고해 주시는 분들과의..싸움이 너무나도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발 그만좀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이런 싸움을 원하고 글 올린거도 아니구요..

 

그저 내가 나쁜엄마인걸 알기에..

 

이렇게 가다간 세상살기 싫어질때가 올까봐..

 

제자신이 무서워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따끔한 충고를 받고 싶어서..올린겁니다..

 

20대 겟판에는 올리는게 아니었는데..ㅠㅠ

 

 

 

 

 

다른 아이엄마들의 충고를 받들어 우리 아가가 손가락 빨때 어떤 제지도 하지 않을려구요..

 

제가 손가락 빠는거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요..

 

시댁에 가면 큰집쪽에 손가락 빠는 버릇 10살넘게까지 못버리고..

 

결국 엄지손톱이 다 빠질정도로 빨던 아이아빠의 사촌동생이 있어요..

 

제 아이가 손가락빨때마다 시어머니나 큰형님은 어렸을때부터 못하게 해아한다..안그럼 나이먹어서 까지 손빤다..못하게 하지않고 머했느냐..이런 핀잔 듣기가 일쑤였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딸랑이 한통 사고..

 

치발기란 치발기는 검색해서 적당하다 싶은거를..하나 두개 샀습니다.

 

근데 손에 쥐어주는 족족히 5분을 못 가지고 놀더군요..

 

그렇게 해서 사모은 치발기가 10개도 넘습니다..공갈젖꼭지는 쳐다도 안보구요..

 

그래도 손가락 빠는거는 줄어들지 않더군요..

 

되려 쥐어주는 장난감 마다 집어던지고 손가락을 빨고..

 

헛짓거리 했다고 헛돈 썼다고 애아빠한테 혼나고..

 

 

저..많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다시는 울 아가한테 스트레스 푸는 어리석은짓 안할겁니다..

 

쌓이면 아이아빠한테 얘기해서 풀기로 했구요..

 

아기아빠랑..이번 일요일에 아이데리고 공원에 산책 가기로 했습니다..

 

그럼 전 이만..애기가 잠투정해서 재우러 가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1
베플4살아들엄마|2007.05.09 15:51
7개월짜리 운다구 뺨이라...4세되기전에 뉴스에 나올일이군... 진짜 할말 없네... 그래두 본건 있어서 SOS에 제보가 어째여? 그리구 자기 합리화 시킬려구 부모랑 오빠한테 맞구 자랐어여? 그 좋아하는 SOS 많이 봐서 잘 알겠네여.. 부모한테 맞고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그 부모한테 어떻게 하는지를.. 분명 아기두 커서 기분나쁘면 늙고 힘없는 당신의 귀싸대기를 날릴겁니다.. 당한만큼 본능적으로......
베플...|2007.05.08 23:59
글을 읽고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저는 현재 아동학을 공부하는 대학3학년 학생입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키울 때, 어머니의 원가족(어머니의 부모,형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어릴 적 많이 맞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들이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습관화 되어, 본인의 아이에게도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어릴 적 맞았던 것처럼 똑같이 때리는 것입니다. 아이를 때리는 것도, 아이가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화나는 것 하나 조절하지 못하고 화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때리시는데... 님께서는 지금 아이를 기르는 것에 대해 행복을 못 느끼시는 것 같네요. 불행한 엄마 아래에 자란 아이는, 아이 또한 불행합니다. 아이는 엄마를 가장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모방하는데.. 어머니께서 지금 아이를 망쳐놓고 계십니다. 가까운 치료실에 가셔서 꼭 상담치료 받으세요. 문제가 시급하네요.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치료받으시고 현재의 마음, 행동, 태도, 모든 것을 바꾸셔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가족치료도 받아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어머니와의 관계개선도 시급해보입니다.....자신의 행동을 정확히 인지하고 계시다면 고치기 위한 노력을 서두르세요! 힘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