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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친 고교생 부부가 화제가 되고있다.

부부일심 |2006.11.03 01:10
조회 32,237 |추천 0

오늘 저녁 SBS 투데이에 나왔던 고교생 부부 보셨나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나이에 편의점 알바하면서

자신들이 저지를 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

얼마전까지 프랑스 부부의 영아 살해 유기사건으로 나라가 떠들썩 했는데...

이렇게 어린나이에 자신들의 일에 책임지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니...

아직까지 우리사회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안은듯 하네요....

근데.. 고등학생 부부라니... 이건.. 쪼금.. 심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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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뭐랄까..|2006.11.03 02:20
그게 왜 대단하며...왜 화제가 되고 우리가 왜 칭찬을 해줘야 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이슈화되는거 자체가 씁슬하네요..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알고 상식을 가지고 있으며, 제대로된 부모와 가르침을 받았다면, 당연한건데요. 그들은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자신이 한일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정말 우리가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해줘야하는 아이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줏대없는 교육정책과 무능력한 교사들)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열심히 평범히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학생의 신분에서 도리와 할일은 공부입니다. 육아와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닙니다.
베플pinion|2006.11.03 14:31
당연한 일이니까,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일이라구요? 당연한 일인데 왜 칭찬을 하냐구요?? 물론 잘못에 대해 책임 지는것이 옳은것이죠. 그게 당연한게 맞구요. 그렇지만 당연한걸 했는데 왜 칭찬하냐 이건 맞지 않는 논리 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께서 길을 가고 있다고 칩시다. 근데 보통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가 한 청년이 그 할머니를 도와주었다. 그렇다면 그 청년의 행동은 충분히 칭찬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어려서부터 그런 분들은 도와야 한다고 교육을 받습니다. 불편한 장애인이나 무거운 짐이 있는 어르신은 도와야 한다고 말입니다. 인간적인 도리를 알고 상식을 가지고 있으면 제대로 가정교육을 받았다면, 8살난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당연한 일은 한 청년의 행동이 칭찬할 가치가 있냐구요? 그걸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의 예시 처럼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는것 잘 압니다. 하지만 이 문제도 맥락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 상식이 있다면 내가 저지른 일이고 내가 만든 생명이니 책임져야한다. 라고 생각 하겠죠. 물론 저도 그렇고 대부분 그럴것입니다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산모에게 커다란 마음의 상처와 외적인 후유증까지 남게 하는 낙태는 말할것도 없고, 그런 여자를 두고 도망가는 남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게다가 특별한 기술도. 능력도 없는 신분에서 새 생명에 책임을 진다는것이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칭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나이에 사고를 친 행동에 대해서 희화하고 싶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힘든 환경을 해쳐나가는 모습, 그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는 겁니다.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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