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령에서 가정리까지 내리막 길입니다.
정말 길 상태가 장난 아닙니다.
사진상에는 그저 평평한것 같지만 이사진은 그저 내리막이라는 설명을 하기위한 것뿐,,
좀 더 내려가면 무슨 돌이 그리 많은지,, 잔차가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 되더군요.
내려오는 도중, 이렇게 돌아 내려가는 아름다운 길도 있습니다.
잔차가 있는 쪽으로 휴식하기 딱 좋습니다.
아름다운 커브길도 잠시 뿐,, 타닥 타닥,,, 안장에 엉덩이를 붙일 수 없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클립레스 신발이라
페달에 발이 붙어있으니까, 중심잡기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연속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야 합니다.
내리막에서 잠시 눈을 돌리는 사이!
앞바퀴가 돌부리에 걸리면서 180도 덤블링!! 나가 자빠졌습니다.
그나마 서행중 일어난 사고라,, 다친곳은 없었습니다.
클릿은 언제 빠졌는지 알수 없고,,, 안장이 돌아가 있더군요ㅠㅠ
가장리를 지나, 봉화산으로 오르막길 초반에 나타나는 산입니다.
길 왼편으로 계곡 물이 소리를 내며 흐릅니다. 물이 아주 깨끗해서 그냥 식수로 마셔도 지장 없을 듯,,
얼마나 오르고 또 올랐을까??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20m 도 못가서 털썩 주저앉고,, 또 30m 도 못가서 털썩 주저 앉고,,
잔차를 끌 힘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
내가 가야할 이 길,, 앞쪽으로 아주 커다란 높은 산이 가로 막고 버티고 서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저런 산에는 길이 없을것 같은데,,,
혹시, 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정말 좋겠는데,,,
그러나,,, 그것은 나만의 희망일 뿐,,,
길은 구비구비 갈 짓자로,, 끝내 정상까지 가야합니다.
봉화산 정상 못미쳐서, 바로 이 쉼돌이 있습니다.
와~~~ 드디어 봉화산 정상 부근 이정표 입니다.
더우기 이곳부터는 코스 종점까지 내리막 길입니다.
이곳이 코스가 끝나는 출구 입니다.
사진은 출구를 나와서 출구쪽을 찍은 것 입니다.
이곳에는 도로가 잘 포장 되어있고, 주차장을 겸하고 있으며,
여기 부터 강촌 읍내까지는 계속 내리막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