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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마음? 이겁니다. 아하 그렇구나~

재키리 |2003.05.14 07:33
조회 304 |추천 0

님의 궁금증은 그 남자의 님에 대한 진심이 무엇인가 입니다.

저는 36세의 남자입니다.

결론부터 알려드리죠.

1. 상대방은 님을 육체적으로도 사랑하지 않습니다.

   1) 남자는 여자의 마음이 추해도 여자의 성적인 매력에 끌려서 사랑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여자의 육체를 소유? (즐기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본능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각각의 남자가 생각하는 이상형(표준적인 여자의 관상이 아닌)에  좌우됩니다.

      여자들은 각각의 육체적인 매력이 있습니다.(얼굴관상의 표정, 행동의 아름다움, 교양있는 자태, 몸매의 건강함, 애교스러움 등등)

      여기서 님의 남친이 다른 이유로 님과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 것은 핑게에 지나지 않습니다.

      육체적 만족을 위해서 다른 주변의 반대등 장애가 있어도 결혼하겠다고 우기는 것이 남자의 속성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사랑 나눔의 형태입니다.

      그런데 일단은 님의 남친은 이러지도 않는 군요. 

2.상대방은 님을 정신적으로도 사랑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와는 달리 정신적인 면을 중요하게 볼 때가 있습니다.

      이 여자는 나를 잘 이해해 줄 것 같다. 이해력이 있다. 인내력이 있다. 마음이 따듯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지조와 정조가 있다. 등등등

      만일 남자가 여자의 외모적인 성향에 반하여 서로가 사랑하고 결혼 등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여자의 이런 정신적인 면이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서로는 사랑하는데 상대방 집안 사람들이 이 여자의 됨됨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여자가 예의가 없고 교양이 없거나, 수다가 많거나, 솔직하지 않거나, 냉냉한 성격이거나 고집이 세다거나 하는 그런 면 말이죠)

      많은 여자들이 이 부분을 힘들어 하고 어려워하고 이 과정에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고 덩달아 중간에 있는 남자애인을 힘들고 지치게 만들죠. 남자생각은 "이 여자를 사랑하는데 제발 이 여자가 좋은 점수를 받아서 매끄럽게 집안사람들과 조화되기를 바라고 때로는 여자에게 요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우 슬퍼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만일 님의 남친이 이런 면에서 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님이 쓴 글에 "집안에서 반대한다"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주변사람들과 트러블이 있는 것이고 따라서 님은 이런 면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도리어 이별의 핑게가 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결론은 이 부분에서도 남친은 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3.남녀관계에 친구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래가지 못합니다.)

  한번 이성으로 서로가 말을 주고받은 두 남녀는 다시는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사람은 쾌감을 목적으로 모든 행동을 하는데(철학적 분석) 남자가 이성을 만남에서 느끼는 쾌감은  여자의 육체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자는 어떤 사랑받음의 기쁨에서 출발합니다. 처음에는 육체적 교감의 즐거움을 잘 모르다가 나중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게 되면 육체적인 사랑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는 시간의 소요를 중요히 여깁니다. 여자의 수다는 이러한 면을 보입니다.

남자가 친구인 여자를 만났을 때를 상상해 봅시다.

여자는 여자를 만나든 남자를 만나든 수다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종의 즐거움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쾌감이 있습니다.

남자는 그런 것에 기본적으로 쾌감이 없습니다. 물론 이성으로 보는 여자를 만났을 경우에는 목적달성(친해짐>육체교류)을 위해 일종의 꼬시는 말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지요. 그러나 단순히 친구로 볼 여자와 수다하는 것은 쾌감이 없습니다.

,이래서 결국 친구로의 만남은 이어지질 못하며

또 한측면에서 보면

남자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한창 일을 하거나 돈을 모으거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능력상 인정을 받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에 비해 여자는 결혼시 인정받기는 좀 쉽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처럼 그럴싸한 직업이나 직책이나 돈벌이가없어도 됩니다. 그러나 남자는 아닙니다. 그럴싸한 직업, 직책, 돈벌이의 확보가 젊은 나이에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을 준비하느라고 바쁜 남자가 이성도 아닌 여자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줄 그런 시간도 없고 재미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결혼할 여자나 성적매력이 잇는 여자 등과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말도 안되는 농담도 하고 .....

또한 친구간에 대화한다면 얻어질 것이 있어야 하는데 남자는 남자친구를 만나면 사회적이슈나 정책, 돈벌이, 장래에 대한 문제 등의 논의하고 그것으로 쾌감을 얻습니다. 그런데 친구인 여자를 만나면 대부분의 여자가 사회적으로 미숙하고 남자의 장래에 대해 심각하지도 않고 매우 감성적이기 때문에 친구인 남자 입장에서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찌 친구로써의 만남이 계속될까요?

만일 서로가 서먹서먹함을 위장하여 친구로 하자고 속이는 경우는 본심은 다르기 때문에 만남은 지속될 수 있으나 조만간 확실히 친구냐 아니면 결혼이냐로 결정하게 되지요.여기서 이별이냐 아니면 같이 이성으로 가느냐 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4. 님의 입장에서의 조언

    남자와 여자가 결혼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심각한 일입니다.

    남자는 이 여자와 결혼할 것이다 또는 연애를 할 것이다 라고 결정하면 뜨거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남자가 먼저 친구로 하자는 말은 거의 안하게 됩니다.

    여자가 친구로 하자고 하면 그런척 하지요. 아주 헤어지자고 할까봐서 말입니다.

     그러나 내심의 결론은 애인으로 만들려고 그런 척 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사랑하지 않거 나 식으면 남자는 미안한 마음에 친구로 지내자고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여자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자신은 양심의 가책이 있어서 그렀습니다.

     남자가 헤어지고자 할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이유는 여자의 육체를 범한 사실이 있을 때 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남자는 간단히 여자를 피해버립니다.

     또한 여자가 좋은 결혼 등 출발을 하고자 한다면 남자가 결혼할 때까지 몸은 달아 오르게 해야 합니다.

     즉 여자가 너무 쉽게 육체를 허락해서는 안됩니다.

     남자는 결혼하여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정말 청소년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제 마음이 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님은 그 남자를 버려야만 합니다. 구차하게 매달릴수록 그 남자 입장에서 님의 가치는 더욱 떨어집니다.

     님은 더욱 비참해집니다. 자존심을 잃어버린 여자는 왕관을 잃은 왕비와 같습니다.

     차라리 새로운 남자에게 님의 좋은 면을 새롭게 부각시켜서 열이올라 님을 귀찮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미 님은 그 남자입장에서는 식상한 판에 좀더 좋은 면을 보여 준다고 해도 별반 효과가 없습니다.

    님에게 남은 것은 새출발입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남자도 많으며 자신을 사랑해줄 그런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출발하는 마음의 노력, 과거를 마음속에서 지워없애는 반성의 노력, 새로운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5. 구두로 하면 짧을 얘기가 글로 쓰려니 많게 보이네요.

    그러나 핵심은 간단한 것입니다. 길게 풀어봐야 그게 그거입니다.

    님이 너무도 안스러워서 이 글을 써드립니다. 불쾌히 생각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다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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