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야쿠르트 아줌마를 도와주세요.

나윤화 |2007.05.11 12:53
조회 936 |추천 0

호소합니다.

저는 1983년 3월에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해 근 25년을 광주 학동 직매소에서 근무하신 판매사원 문영님의 딸입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화가 치밀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25년간을 내집처럼 아끼고 좋아하시면서 다니던 곳을 하루 아침에 그만 두라 하시니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3남매를 항상 바르고 정직하게 가르치시고 보살피시던 어머니가 너무나도 안쓰럽고 가여운 생각에 눈물이 먼저 납니다.

25년전 어머니가 처음 한국야쿠르트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저희의 생계를 위해서 하신 일입니다. 어머니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희 3남매는 없었다고 봅니다. 하루하루를 항상 행복하게 사시던 어머니를 무슨 이유도 없이 지금의 고통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25년전 처음으로 일을 하시면서 무슨 일을 할까 고민도 하다 지인의 소개로 야쿠르트 판매사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그런 일을 하시는 분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광주 전남대학 병원을 거래처로 어머니 손으로 일구어 내셨습니다. 어머니 이전에 여자의 몸으로 그 큰 전남대학교 병원을 거래처로 생각하시고 발을 들여놓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생각하면 너무나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하시는 일도 서툴고 무서웠을테도 어머니는 해냈습니다. 그곳의 많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직원을 내 가족같이 살펴주시고 건강하시길 소원하시면서 야쿠르트 판매를 하셨습니다. 전국을 어디를 보아도 병원에 전담으로 야쿠르트 판매를 하시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5년 전에 저희 어머니가 하신 일을 지금 어느 누가 할 수 있을까?

광주에서 큰 대학병원을 한국야쿠르트 전체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한번 해 보세요. 다른 병원과도 계약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큰 고객을 한국야쿠르트에 선물하시고 25년을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신 분을 이제는 회사의 배가 부르니까 그만 두라하시는지요.....

새벽 6시에 나가셔서 저녁 12시가 넘어서 퇴근하신 일이 얼마전 까지의 일입니다. 고생스러우시니까 조금씩만 하시라 해도 병원에서 어머니를 기다리시는 사람이 많다하시며 한사코 일을 줄이지 않으신 분입니다. 환자 한분 한분 아프신것 살펴주시고 나아서 퇴원하시면 내 일처럼 기쁘하시면 병원을 내집처럼 사랑하셨습니다. 근 25년간을 일하셔서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모두를 가족같이 아끼신 분입니다. 정답게 서로 미소만 지어주어도 마음이 통하는 내 고객 내 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회사에서의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25년을 하루같이 일한 죄밖에 없습니다.

전남대학교 병원은 어머니가 처음으로 개척하고 많은 투자와 노력으로 지금까지 일해 왔습니다. 어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일 남의일 가리지 않고 일해 왔습니다. 병원의 증축으로 인해서 4년전 터 응급실쪽으로 2명의 판매사원을 분할하였고, 그다음으로 본관, 응급실에도 한명씩, 작년부터는 또 한명의 판매사원으로 분할하여 총 5명의 판매여사님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판매사원 증원도 사전에 의논이 없는 통보식으로 회사결정이라 보고 받았습니다. 병원에서의 일은 어머니가 근 25년간을 일해서 손바닥 보듯이 환합니다. 판매사원의 증원은 하지 말라, 그리하면 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누누이 말을 했는데도 회사의 일방적인 증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07년 3월 30일날 사전의 한마디 없던 일방적인 그만두라는 통지로서 그동안의 꿈과 희망을 앗아갔습니다. 어머니가 해고 되어야 하는 이유인즉 병원 측에서 어머니를 싫어한다고 했다는 말에 어머니는 즉시 병원 담당 새마을 금고 팀장을 만나려 갔지요. 병원을 내 집처럼 아끼면서 일한 곳인데 무슨 잘못으로 내가 이곳을 떠나야 하는지 물었더니 팀장님은 절대로 그런 소리를 한 적도 없거니와 그것은 자기 권한이 아니라 말합니다. 또한 그 즉시 광주 지점 영업소장에게 전화하여 하지고도 않은 말을 하고 있으며, 왜 나를 팔아먹는냐고 야쿠르트 사람하고 상종을 하면 안 된다고 화를 내는 것을 그 자리에서 보았다 합니다. 어머니는 그제서야 이것은 짜고 찌는 고스톱 같이 영업소장과 직영점장간의 논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25년간 일한 곳을 아무 거리낌 없이 들어와 일하고 있는 판매여사님 중엔 충장직매소 전 소장 친구분의 부인이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5명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인원 감축을 하고자 하면 가장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나가는 것은 순서이고 원리원칙이라 생각됩니다. 이것은 기본 상식이라 생각되는데요. 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상도덕에도 자릿세와 권리금이 있기 마련인데 25년간 피땀 흘려 놓은 곳을 그저 한입에 털어 넣으려는 심보는 무슨 심보이고 상식선으로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무슨 잘못을 해서 그리 되었다면 이런 수고스러운 일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남대학교 병원 자리에서 해고하고는 직영점장왈 일하고 싶으면 다른 직매소 자리를 알아봐 준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저로써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일할만큼 하고 돈 벌만큼 벌었으니 그만두던가 일구어 놓은 자리 놓고 다른 곳에서 일하라는 그런 개만도 못한 말이 어디있습니까? 이런 일등공신을 왜 작은 직매소장 자리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디 본사 높은 자리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판매여사님으로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는 제품을 볼수 없으니까요. 그리하면 한국야쿠르트의 가장 보배는 여러 임직원이 아닌 제일 밑에서 일하고 있는 전국 각 지구의 판매여사님이 아닙니까? 회사를 살리고 키우는 것은 판매여사님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판매여사님들이 모두 개인 사업자 등록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야쿠르트 직원이 아니라 생각하시는지요. 판매여사님들이 고객과 만나는 일이 많아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한 보배 같은 여사님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회사 경영에 무슨 발전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회장님 및 임직원이 여사님들을 굴림하여 무슨 영광을 보고자 하시는지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가장 밑바닥의 생물체가 없으면 아무리 무서운 맹수라 해도 살아남을수 없는 법입니다.

요즘의 회사 방침이 그리 여사님들을 함부로 대하라고 지침이 내려오는지요. 저희 어머님이 근 25년간을 일하면서 어려운 IMF 때도 최고의 성적을 낸 것으로 압니다. 그때도 그리 판매여사님을 물아세우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한번을 짜증내지 않고 일하신 분이 학동 판매 직영점장이 바꾸고 나서부터 일하기가 넘 힘들다 하셨습니다. 병원에 판매여사님을 5명으로 증원하면서 부쩍 소장님의 터치를 많이 받으신 것으로 압니다. 25년간 일해온 일터를 한순간에 모두에게 빼앗겨버리는 그 심정을 어디에 호소해야 하는지요. 회사는 손안대고 코푸는 격이지요.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모든 것을 그만두라하면 한마디로 어불성설입니다. 입이 있대 할말이 없는 지경입니다.

요즘 회사에서는 직원교육을 그리 시키는지요. 그동안 일해오신 나이 많은 판매여사님을 물가리 하라 지침을 내리시는지요. 판매여사님들이 의견이라 낼라 치면 그렇게 말하려면 그만두라, 조금만 늦으면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라, 돈 많이 벌었으니까 그만두라 둥 반말로 판매여사님을 대하라 지시하시는지요. 직매소 분위기가 꼭 공산당사 같다 합니다. 요즘 시대에 그리 해야 회사가 돌아갑니까? 그리 교육하셨다면 지금의 직영점장는 정말 일등 공신으로 뽑아야겠다 생각합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자리를 내 놓고 저희 어머니는 오전 12시까지 근무하고 직매소로 12시 20분까지 귀소하라 지침을 내리고 조금이라도 늦을라 치면 어머니같은 분한테 눈을 부릅뜨고 반말로 그리 일하려고 하면 그만 두라는 둥 그동안 돈 많이 벌었으니 그만 두라는 둥 무슨 모욕스런 언사입니까? 회사에서는 그 사람의 됨됨이도 보지 않고 채용합니까? 언론 및 모든 고객들에게 비추어지는 한국야쿠르트는 건강한 회사라 비추는데 그 이면에는 이러한 파렴치한 행태가 벌어지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또한 판매여사님에게 고객들과의 대화 할 시간도 없이 그저 시간에 쫒기어 판매실적만 좋으면 잘하는 것이고 명절이면 G박스 밀어붙이고, 월말이면 본수 잡아 당기고, 윌인상 낙본방지용으로 나온 것도 판매여사님들에게 실적분할이 아닌 균등하게 20개 주고 감사 나온다 하여 67개 받았다고 강제사인하라 하니 이러한 교육도 회사 방침이겠지요? 예전에는 서로에게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웃으면서 일 할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경기가 안 좋다 하여 젊은 시간을 여기에 몸담고 일 해온 사람을 그만 두라 하시니지는 정말 분하고 억울합니다.

힘들게 일구어 놓은 터전도 남에게 빼기고 남은것 하나 없이 그저 25년간을 몸담은 곳에서 떠나라 하니 정말로 어디에다 하소연할지 가슴에 치고 계시는 어머니를 보니 딸로서 너무나도 죄스럽고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각 지구의 직영점장 교육을 어찌 시키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힘들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발로만 뛰면서 회사 배 불리는 판매여사님을 한번은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희 어머니 일을 어찌 마무리 지을 실려지 저는 똑똑히 지커 볼 것이며, 이 모든 일을 전국의 한국야쿠르트를 사랑하고 애음하시는 고객들에게도 호소 할 것입니다.

이억울함을 말이 아닌 글로 풀어 쓰자니 넘 어렵습니다. 이 심정으로는 지금 당장 본사앞 뿐만 아니라 각 방송국 언론사 앞에 가서 일인 시위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의 짧은 법적인 소견으로는 개인 사업자 등록을 가지고 위탁판매를 하는 경우에는 계약 기간중에는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할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아시는 분에 의해 광주 지점 영업소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왜 문영님 여사님을 그만두라 했는냐? 그만 두라 한 사유가 무엇이냐 물었더니 아무런 이유가 없다 말을 했다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바보입니다까? 아무런 이유도 없이 25년간을 키우고 일한 곳을 그냥 물러나야 하는지요?

3월 31일부로 모든 제품을 반납하고, 4월 보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회사에서 무슨 소식이 올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소식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4월 17일날 서울 본사 이사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본사에서는 모르는 일이라 말합니다. 억울한 마음을 이야기 하고 나니, 본사에서 조치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며칠후 광주지점 팀장이 어머니를 찾아왔고, 어머니을 말을 듣고 갔지만, 또한 이렇다한 말을 없었습니다.

그로 며칠후 저를 만나자는 전화 연락이 와서 다음날 만났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기가 막힌 말을 들었습니다. 3월 30일날 그만두라할때는 하지도 않은 어머니의 잘잘못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잘잘못으로 계약 파기는 없는 일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광주 전남권역의 판매여사님들에게 위화감 조정을 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 물으니, 다른 판매여사님간의 수수료 문제가 생겨서 그리 한다 말합니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야쿠르트 판매여사님들은 제품의 판매량에 딸라 그에 상응하는 수수료(이익금)을 받는데, 그 수수료가 저희 어머니가 다른 판매여사님보다 많다 합니다. 그것은 그사람의 판매수완이지 않습니까? 회사는 하나라도 많이 팔아서 이익을 남겨야 하지 않는지요? 그런데 어머니의 능력으로 많이 파는 것도 그만두라는 사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한 어머니가 그만두면서 전남대병원과의 계약이 위태위태하는 우리보고 도와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전남대병원 담당 새마을 금고팀장을 만나서 어머니가 오래 일을 하고 그래서 그만둔것이라 말해 달라고 합니다. 그만두라 해놓고 자기회사 일이 위태하니 우리보고 도와달라는 말은 뭐인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속이 뒤집어지고, 귀만 더러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입장을 바뀌어서 당신 부모님이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찌하겠냐는 말에 왈 어머니 입장보다는 회사와 어머니 사이에서 보아달라는 말을 합니다. 이사람이 대체 나를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자가 나서서 무언가를 할려하니 우습게 보이나 봅니다.

1시간 반가량 이야기를 해도 시원찮은 판에 열심히 들어주고, 집에 와서 서울 본사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본사와의 통화인즉, 그 일은 서울 본사에서 상관할 일이 아니다, 광주 지점에서 이야기 하라는 말이었습니다. 너무나도 화가 나서 머리가 터져버리는 줄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날저녁과 다음날 오전에 인터넷과 신문 방송사에 글을 올렸지요. 회사에 불이 났습니다. 그날 저녁 회사 사람이 와서 글을 삭제 해달라, 회사에 4월 말일까지 시간을 달라 부탁을 하기에 다음날 삭제를 했습니다. 어머니가 25년을 사랑한 회사이기에 그런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5월 11일까지 이렇다한 회사 반응이 없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전번 회사에서 방문한 사람이 다시 찾아와서 일주일의 시간을 더 달라, 그리고 우리의 요구사항도 들어주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묵묵부답입니다. 우리를 가지고 노는 것인지 우롱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우리도 이렇게는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 잊혀지고 잠잠해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나, 우리도 손놓고 넋놓고 가만히는 있지 않을 것입니다.

어머님이 일구어 놓은 텃밭을 아무 힘들이지 않고 얻어가고, 거대한 회사가 개인에게 이렇게 힘든 고통을 주는 것을 두고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일구어 놓을 때 회사에서 무엇을 했나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아무 이유없이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해야 했었는지도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보고 듣는 많은 이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저희 어머니는 너무도 괴로워하시고 허무하다 하십니다. 저의 어머니의 이 억울함을 저는 꼭 풀어야 겠습니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고 다른 사람도 또 당할수 있다는 것을 모든 여러분들이 널리 알려주시고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번의 전화 통화 시도를 했으나 아래에서 쉬쉬 덮고 넘기려고 하는 그런 회사방침과 아래 직원들의 교육문제를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진짜 수고하는 여러 판매여사님의 노고를 위에서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다른 이들이 저희 어머니와 같은 일을 당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이점 확실이 하고, 모든 이들이 알수 있게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이들 모든 방법 각 방송사, 언론, 신문사, 법정투쟁까지도 동원해서라도 이 억울함을 풀 것입니다.

광주 학동 직매소 판매사원 문영님 자녀 나윤화 올림

문영님 연락처 018-326-7159

나윤화 연락처 016-258-4957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