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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문닫게 한 열린우리당

ㄷㄷㄷ |2007.05.16 10:15
조회 2,828 |추천 0

저는 국민으로서 올바른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이따위 당을 믿고 한때나마 밀어줬던 제가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난생 처음 하게된 투표...

2002년 겨울,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누구를 뽑을까 한참을 고민하고 나름 민주주의국가의 국민으로 책임을 다하겠노라 다짐하고..

공약들을 살펴보고 됨됨이를 보고 결정한 것은 열린우리당이였습니다.

 

그 열린우리당의 만행을 접하고 저는 화가 날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나라당역시 정말 싫어합니다.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음해하는 글 아니니 악플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한길봉사회 김종은 회장...

70년대 초반부터 옷공장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 불우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왔습니다.

저희동네 근처라 무료급식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런 분이 하는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김 회장은 2005년 11월 여당 고위 인사의 부탁을 받은 한 사업가로부터

‘노란 점퍼 15만장을 보름 안에 납품해 달라’는 주문을 받고 물량을 제작했지만

정작 주문한 주체인 열린우리당은 지금까지도 옷을 찾아가지 않아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란 점퍼를 주문할 당시 열린우리당은 2006년 2월 전당대회와 5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었죠.
결국 그 노란 점퍼 15만장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물류창고에 1년6개월째 보관돼 있습니다.
당시 보름 만에 15만장을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서 자금을 무리하게 빌려 썼던 김 회장...

결국 지난해 6월 옷공장 문을 닫았습니다.

점퍼 1장당 1만2000원(판매가)씩 총 18억원어치를 팔지 못해 자금난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매일 150~200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그의 선행도 더 이상 지속하기 힘든 형편에 놓였습니다.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에 나온 우리당의 기본 정책입니다.

그들은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양극화 해소니 최저생활 보장을 한다느니...

낯짝 두껍게도 이런 소리들을 눈하나 깜빡 안하고 합니다.

그들의 뻔뻔함에 할말을 잃습니다.

 

서민을 위한다느니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느니....

정말 욕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서민을 위하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

당비로 노란색 점퍼나 맞추려고 하고...

또 그것도 모자라 영세업자의 인생까지 망치려 들다니요....

 

이제 열린우리당 없어질 분위기이던데...

그럼 이제 김회장은 누구에게 보상받을수 있단 말인가...

개념없는 정치인들아..

당신들이 서민을 위한다느니 어쩐다느니 말로만 떠들어댈때..

정작 당신들의 만행으로 죽어가는 서민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빛깔좋은 정책이나 내어놓지 말고..

당신들 행동부터 제대로 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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