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올케언니한테 쫒겨났습니다...ㅜㅜ

냥*^^* |2007.05.17 18:01
조회 7,627 |추천 0

많이 생각하고...또 많이 반성하고....많이 뒤돌아보고.....

그랬는데도 계속 질책만 하시니 글지웁니다....

다들 철을 너무 많이들 주셔서 철과다로 쓰러질 지경이네요...@_@;;;

 

나름 반성도 무진장 많이했고....

그래서 꼬집어 주신거 감사하구요.....새겨듣겠습니다...

지나간 일이고...지금은 그럭저럭 지내니.....

 

그런데 다들 올캐가 된 입장에서만 생각들을 하시고....시누이 입장이 되서는 생각을 안해주시네요..

조금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일을 계기로 좀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런데...저 그렇게 죽을죄를 지은건가요.....면죄부를 받다니....

새언니 나쁜사람 만들자고 한거 아닌데....

있는 그대로를 쓴건데....

 

어쨋든 지금 오빠네 이혼막느라 형제들 오빠 설득중이고...

저도 이혼 안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조카들 걱정도 되고....

 

그리고 어린 나이에 애낳아서 잘났네 하는 사람들...

네...저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애기 생기면 꼭 지워야 하나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 않합니다....

 

어차피 일년에 한번  하루 잠깐 보는거....

더이상 신경쓰고 싶지않구요....제사때 싸우는 게 당연하다고 한분....

어떻게 제사때 싸우는게 당연한건가요???

혼자 음식준비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언니들이 거의 다 하다시피 해서 음식장만하고....

제사 비용도 다주고 하는데.....

꼭 제사때마다 일년에 한번보는 시누이들 있는데 싸워야 하나요???

그런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속상하고 화가나도 몇시간 있다가 가는 시누이들 있는데 싸우다니요..

조금 참다가 다 간후에 싸우던가 해야지요....

 

어쨋든...이번엔 줄임말 안쓰고 또박또박 맞춤법 신경써서 썼습니다....

반성많이 했으니...그만좀 질책해 주세요.....ㅠ_ㅠ

 

 

/////////////////////////////////

 

다들 올케 입장에 대해서는 너무도 잘들 아시니 얹혀사는 시누 입장을 써봅니다..

 

오빠없을땐 밥한번 얻어먹기 힘들고...눈치도 엄청주고....

어쩌다 쉬는날 집에있을때  "야 ㅇㅇ좀 봐 잠깐 볼일보고올께 " 라고하면

못쉬고 조카들 봐야했고.. 새언니 손님 (친구나 동네사는 아줌마들.) 이라도 오면 나가야했고..

오빠랑 새언니 싸울땐 밤이고 새벽이고 나가서 시간 때워야 했고...

어쩌다 타이밍 못맞아 싸울때 집에 들어가면 그릇깨지고 난리난거 정리해야했으며...

둘다 화나서 씩씩대고 방에 들어가있는 상황이라 조카들 데리고 피해있어야 했고..

 

냉장고에 몇개씩 밀린 우유 하나 먹었다고  조카것 뺏어 먹지 말라는 소리 들어야 했고.

오빠네 외식할때 난 낄수 없었고.(일부러 피했음..) 눈치보이니...

나한테  "야" "너" 이런식으로 불러도 암말못했고...

시간없서 빨래가 밀려서 방에다 두면 냄새나니 베란다 빨래 바구니에 한쪽 구석에 넣어두면

내빨래만 쏙빼고 빨아서 새언니 없을때 돌려야 했으며..

화장실 휴지통도 쪼만한거 놔더서 한달에 한번 마법걸릴때 사용한 위생용품 몇개넣더니 꽉차버리고..

버릴라는 거잊어먹고 그냥 나왔다가 새언니 가 한소리 해서 그담부턴 화장실서 나온

쓰레기도 봉투사다가 다 내가 해결해야 했으며.....등등...

 

집이 편한게 아니라 오히려 친구집보다 불편했으며...

마음은 항상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로 있었고....빨리 독립하겠다는걸 목표로 삼았을 정도이고..

 

생각나는 대로 대충쓴 얹혀사는 시누인 제입장이였습니다..

올케 입장들은 너무도 잘들 아시니......

 

너무도 많은 올케 입장들을 써주셔서 올케 입장을 잘알았습니다...

그래서...새언니도 다른 올케입장에서 처럼

철딱서니 없는 시누데리고 사는게 너무 힘들었고..시누랑 사는게 이혼감이라 생각하고..

출산준비 하라고 해도 않하니 답답했었고 . 애낳다고 몸조리 해준다했더니

철딱서니 없게 그럴또 거절했으며 . 시누가 잘못했으니 와서 무릎꿇고 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제사때는 힘드니 시누있어도 싸우는게 당연한거고. 어린시누라고 야. 너. 이런게 아무렇지않은거고

어린게 철딱서니 없이 애나 가졌다고  생각없다고 하는게 당연한거며...

자기 애들 안보고 맨날 큰시누 집에 보내서 밥먹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했고...등등..

 

그런 생각들을 하며 몇년이고 얼굴 보며 살았다고 생각하니...

소름돋고 오히려 반감이 생기네요.....

여기써준 리플들 보고 새언니의 속마을을 본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내가 잘못한건 인정하고 반성하지만.그건그거고 이건이거니....

오히려 싫어지네요....

철없다고 또 욕하셔도 이게 제가 보고 느낀겁니다.....

 

베플에보니 머리는 안크고 몸만 커서 남자랑 잠자리 할줄만 알았지..

라고쓰여있는데....

 

머리는 안크고 몸만커서 남자랑 잠자리 할줄도 알지만... 그에따를 책임감이란 것도 알고

책임도 졌습니다...!!

머리도 크고, 몸도커서 '어른' 이라는 사람들처럼 책임감이라는 것은 없고.

한번 실수도 모잘라서 또 다시 실수하면서 "어쩔수 없었어" "상황이 안됐어" 라고

자.기 합.리.화. 를 시키며 사는 '어.른' 보단.

머리는 안크고 몸만커서 남자랑 잠자리를 할줄알지만 책.임.감 이 있는.

철딱서니 없는 애로 살고싶네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sk|2007.05.19 21:21
사람들 진짜 못됐네요. 지운 글부터 새로 올라 온 글 모두 봤는데, 글쓴이가 이렇게 욕먹어야할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하네요. 알콩달콩 신혼생활도 없이 시누 데리고 사느라 힘들었겠다구요? 어릴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답니다. 언니들은 출가했고, 오빠랑 단둘이 남았는데 글쓴이 고딩때인가 중딩때인가 오빠가 결혼하게 됐다는데, 그럼 오빠란 인간이 지들 신혼생활 한번 제대로 즐겨보자고 어린 동생... 그것도 여자애를 밖으로 내몰았어야 여러분들 성에 찼을까요? 올케가 결혼 전 그 상황을 몰랐을까요? 정 싫었다면 예식장에서도 뒤엎을 수 있는게 결혼아닌가요? 임산부 글 한번 올라오면 임금님 행차한 것보다도 더한 요란을 떨면서 조금해야한다, 예민해서 그런다, 남편이 어찌그러냐, 당신도(시모나 시누)여자이면서 어떻게 이렇게 막대할수 있느냐, 혼전 임신이 죄냐 나 혼자 애 가졌냐등등 유난이란 유난은 다 떠는 분들이 역시 시누이 임신에 대해선 그 이중잣대 여실히 보여주는군요. 여러분들도 본인들 이야기하면서 시댁식구들 천하에 몹쓸 사람으로 표현합니다. 본인들은 언제나 선이고, 시댁은 무조건 악이라고 표현해요. 지금 글쓴이와 여러분의 차이가 뭔가요? 한치도 안틀리고 똑같습니다. 어떻게 시누 글에선 올케의 고충을 천리안처럼 내다보는 님들이, 올케의 글만 뜨면 장님이라도 되나보죠? 리플 단 말투들 하며 어디서 배워먹지도 못한 사람들처럼, 그러니 당신들이 시댁에서 그정도 대접밖에 받지 못하고 사는 겁니다.
베플조운|2007.05.17 18:26
글쓴이, 그러는 거 아니예요. 왜 새언니를 못된 사람을 만들어요? 가만 보아하니, 집에서 어리다는 이유로, 시누이라는 이유로 집안일 하나 안 거들었던 것 같은데, 솔직한 말로, 님이 이제 살아보면 알 거 아니예요. 아직까지야 제대로 살림 안 했겠지만, 애기 낳고 여러모로 몸도 힘들고, 남편도 제대로 옆에서 돌봐주지 못 하는데, 일일이 밥하랴 살림하랴, 거기에 군식구까지 하나라도 더 있어봐요. 얼마나 귀찮고 힘들지 생각이나 해봤어요? 글쓴이도 당장에 남편 형과 함께 살게 됐으니, 애 데리고 살림해가며 남편 식사 챙겨가며 한 번 살아봐요. 쉬운 일인가. 그래도 그나마 다른 소리 안 하고 데리고 살아준 게 어디며, 임신했다고 하니 같은 여자라고 밥 꼬박 챙겨주고 운동하라고 잔소리도 해주고 (엄마처럼), 임신했으니 이제 어른이라고 아가씨라고도 해줬잖아요. 그런 걸 고맙다고 못 느껴요? 운동도 안 하지, 일도 안 도와주지, 그러고 있는 게 오죽 답답했으면 그렇게 있으려면 집에도 오지 말라고 했겠어요. 부모님은 안 그러는 줄 알아요? "너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집에 들어오지도 마!" 그거 울 엄마 입버릇이었어요. 한 마디로, "잘 해라, 쫌!" 이 소리거든요? 하나하나 비꽈서 생각하고, 언제부터 아가씨라고 했냐는 둥,,, 그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도대체 철이나 든 건지. 머리는 안 크고 몸만 커서 남자랑 잠자리나 할 줄 알지, 도대체 생각이 없으니 원..... 몸조리 하러 오라는 말 해주는 걸 고맙게나 알아요. 정말 앞에 있으면 꿀밤이라도 때려주고 싶네.
베플-_-|2007.05.18 04:37
난 변명이라고 써둔 글을 보고 리플을 봐서인지 , 글쓴님이 좀 안쓰러운데 ... ;; 기운내세요 ..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올케언니도 시누까지 데리고 살면서 고생한건 사실이니, 그래도 잘 풀어가시면 좋겠네요 .. 이제 아이 엄마이기도 하니 지금보다는 더 생각도 깊어지고, 어른스러워 질수 있을꺼에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 ^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