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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안에 상처를 달고 사는 나.

FLTBat |2007.05.18 15:05
조회 789 |추천 0

이제 어언 헤어진지 6년이 되어가네요.

 

그녀와는 짧자면 짧은 300일 동안 사랑을 햇지만 짧은 시간동안 가슴속에 남은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랑을 했습니다.

 

그저 미안하다

너와는 안되겠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말만을 남기고 떠난 그녀가 가슴구석에 남아 아직도 괴롭히고 있네요.

 

그녀와 헤어진뒤 지금까지 다른 누군가와 사랑을 시작하려해도 두근거림이나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조차 들지가 않는데...가슴속은 다 타버리고 재마져도 만지 않았을텐데 왜~~왜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고 가슴 한 구석을 누르고 있는 건지...

 

일주일전 그녀는 다른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왜 그리도 가슴이 답답하던지..

괜시리 주먹만 뒤게 되는지 ...

 

털어벼려야하는데 털어내야하는데 생각을 하고도 그리 되지 않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진다.

 

그래도 그대보단 멍하니 있지는 않으니 그나마 나아진거겠지만..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게 두려워서 말도 못하고 지켜만 보다 가슴속 그녀만 떠올리게 되고 이러한 반복에 너무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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