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자 적을까 합니다.
이렇게 톡에 글을쓸줄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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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교회가 있능곳으로 가고있었습니닥.
앉을때가 없어서 일어서 있었습니닥.
제 옆에능 핑크색의 남방이였나 그리구 하얀 치마를 입고 책을 읽고 서있었습니닥.
처음엔 별로 신경 안썼습니닥.-_-;;
얼마후 제 앞자리에 앉았던 아줌마가 나가고 자리가 비었습니닥.
왠지 앉기가 싫어서 일어서 있었능데
그 핑크색그녀가 그 자리에 앉았습니닥.
제 앞에 앉아 열심히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제 키가 182cm 라서 그녀를 내려다 보면 뒷통수밖에 안보였죠..
치하철이 '덜컹' 하는소리에 잠깐 주춤거렸능데
그녀의 발을 치게 되었습니닥.!
하지만 그녀능 아무렇지 않게 고갤숙인체 책을 들여다 보고있더군요.
제대로 서있으려고 밑에를 보았능데 그녀의 두 발이 힘없이 쫙 뻗어 있더군요.
순간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닥.
이 여자가 책을 읽고있능건가? 라능 궁금증????-_-
그래서 전 그녀의 발을 툭 쳤습니닥.(죄송합니닥..ㅠㅠ)
역시 반응이 없더군요..-_-
핑크색 그녀 갑자기 윈쪽 오른쪽 앞쪽 뒷쪽 심하게 머리를 흔들더군요..-_-;;
그렇습니닥.
잠자고 있었습니닥. 그것도 곤히..
음..
핑크색 그녀의 왼쪾에능 한 여성과 오른쪽에능 일본 아줌마 가 있었능데~
막건들고 있더군요~ ㅠㅠ
순간 피식 웃었습니닥.;; (죄송해요..ㅠㅜ)
뭔가가 무거워 보이고, 너무 지적여 보였었능데
그 모습에 정말 순수해보이고 인간미가 보이더군요~ 크크크
일본 아줌마가 나가구~ 제가 그 핑크 여자 옆에 앉았습니닥.
잠시후 이여자가 제 어꺠에 정착을 하시더니
그대로 있으셨습니닥.
왼쪽 여성분도나가 기댈수 있능 그 철봉 비슷한게 있는 곳이 자리가 있었습니닥.
순간 생각이 든게 이 핑크여자를 깨워서 저쪾에 자리가 났으니 앉으라고 할까??
아님 그대로 둘까..
솔직히 이 핑크여자 제옆에서 잠든거..
나쁘진 않았습니닥.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닥-_-;;;
전 절대로 응큼한 생각이 없었음을 이자리에서 밝힙니닥..ㅠㅠ
그 핑크여자가 깨면 민망해 할까봐 저도 자는척을 했습니닥.~
그런게 강동역에서 문이 닫히기전에 벌떡!!!! 일어나서 그 문을 나가능 것입니닥..;;
전 순간 깜짝놀라서 두리번 거렸죵`
문이 닫히려고 하능 순간 뛰쳐나갔던 핑크 그녀...
다시 총알같이 지하철로 들어오시더군요..
전 순간 가방이라도 두고 내리셨나 해서 제 옆을 바라봤능데..
그녀.. 앞머리를 만지시더니 고개를 숙이고 있으시더군요..
문이 닫히고.. 저능 알아버렸습니닥..
핑크 그녀.. 쪽팔렸던겁니닥;;
강동역이였능데 반사적으로 내려할곳인지 알고 내렸다가 다시 황급히 탄것에 대해서 말이죵~
다음역인 둔촌역이 왔고,
전 내리려고 일어섰습니닥. 둔촌역 에 온 지하철이 문이 열리구 내렸습니닥.
뒤를 보니 핑크그녀도 내리더군요..
저랑 나가는 출구 번호도 똑같았습니닥.
아쉽게두 1번출구 밖에서 갈라졌지만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너무 생각 나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피식하고 웃구요~
ㅎㅎㅎ
후회가 남능건 핑크 그녀를깨워서 그 철봉에 기대게 하구 어디까지 가시능지 제가 내리는 곳전이면
깨워드린다구 말할껄... 이란 후회가 너무 남습니닥..ㅠㅠ
솔직히 맘에도 들었습니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