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처음 본 그 분과 어찌 어찌 해서 원나잇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무지 후회 했습니다.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나의 욕망이 이성을 앞질러
사고 쳤구나 하는 생각, 날 도대체 뭘로 볼것인가 라는 생각과 후회..........
그래서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 생각 때문에 하루를 무지 고민 했습니다. 일은 안잡히고 계속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 했드랬죠... 혹시 그분한테 먼저 전화가 오지 않을 까 해서 ...
결국 그 다음날인 오늘 ,
제가 먼저 전화 했습니다. 다행이 반갑게 받더군요.....
그래서 잘 들어 갔는지, 피곤하지는 않은지 뭐 이런 얘기를 했죠.......
그리고 오늘 점심 같이 먹었습니다.
그 원나잇 사건 당일날 친구때문에 알게 됬는데 그 사람은 이쁘거나 뭐 쭉빵이거나 그런 스탈은 솔직히 아닙니다.
그냥 얘기 하는데 멋있다고 해야 하나?? 얘기도 잘 통하고, 굉장히 유머러스 하드라구요...
(이번에 알게 된건데 여자도 유머러스 하면 일단 먹힙니다. ^^ )
약간의 알콜이 들어 가고 ,, 그분이 다른데서 1차로 먹구 왔드라구요... 근데 술도 굉장히 잘 마시드라구요...
얼굴이 발그레 지더니 점점 이뻐진다구 해야 하나?? (제가 점점 취한 것일 수도 있구요.. ㅡㅡ)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눈웃음이 진짜 짱입니다. 분위기가 그 분이 오시면서 굉장히 좋아 졌는데 얘기를 하다가 그분이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배시시?? 뭐 어쨌든 그렇게 웃었는데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어제 그 분한테 전화 하기 전에 일단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주변 사람한테 살짝 물어보니 없는것 같드라구요
그리고 다른 친구 한테 떠보니까... 집이 시내에서 조금 먼 곳에 사는데 집이 엄해서 술마시는 자리는 12시 넘어서까지 있는 적이 거의 없다구 그럽니다. 아주 가끔씩 빼구요... 그런 사람이 어쩌다가 저랑 사건이 벌어 지게 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얘기를 들어 보니
일단 바랑둥이거나 그런 스탈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이는 저보다는 5살 어립니다... (전 30이 넘었습니다. )
그분 직업적인 특성상 주말에 일하는 분이어서 제가 그 근처까지 갔드렜습니다... (가는 동안 심장이 콩딱콩딱 뛰드라구요.. )
오늘은 토요일이라 사무실이 아니라 밖에서 근무를 하는데 가니까 그날 봤던 정장 차림이 아니라 청바지에 흰 난방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절 반겼습니다........................ 아~~~~~~~~~~보자 마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 이상형이 청바지에 흰티 잘어울리는 여자거든요,...................
같이 설렁탕 먹었습니다... 뭐 설렁탕 잘하는 집이 있다구.. 그녀가 절 끌구 가더군요.........
먹는 동안 생각 보다 할 말이 별루 없긴 하드라구요....
그분 저 그렇고 그런 남자로 보겠죠??? 어쨌든 밥먹다가 절 처다 봤는데 또 그녀가 배시시~~~ 뭐 이렇게 눈웃음을 치드라구요...
또 심장이 발랑발랑!!
오늘 밥 먹기 전에 잠깐 일하는걸 십오분 정도 봤는데 카리스마도 있는것 같구 디기 멋져 보이드라구요.......
그 분 기획쪽 일하는 사람인데.. 혹시 여기에 있는건 아니겠죠????????????????????
밑에 댓글 중에서 그런 사이는 만나기 힘들다고 하든데...... 진짜 그럴까요????
그녀가 바빠서 오래 있지는 못했구요...
앞으로 계속 만나보고 싶은데... 제가 그런 사람 아니란걸 심어 줄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시시 웃는 눈웃음 ......... 괜찮다는 신호인가요?????????????????
아~~~~~~~~~~~~~~~ 연애는 해도해도 힘든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만남을 지속하려면....... 어떻게 하죠???
혹시 그녀가 인기가 많을 까요??? 스타일이 이쁘거나, 보자마자 외모에서 끌리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경쟁자가 있거나 하진 않겠죠?
저 어떻게 해야지 그 분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물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