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놈의 회사땜에 미치겠어요

비련의여주... |2007.05.21 20:00
조회 438 |추천 0

저는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사회초년생이고요

사실 처음 회사 분위기도 좋고 이래저래 잘 다니고 있었으나,

노처녀 히스테리에 힘겹고 회사가 어려워짐에 따라서

이래저래 압박을 받으며 두번째 직장을 잡게 되었는데

백수가 되니 돈 한푼이 아쉽더군요 ㅠ.ㅠ

 

지금 회사는 두번째 회삽니다.

요즘 들어 첫 회사가 그립습니다.

그 노처녀분도 제가 나간뒤 퇴사를 했다고 하더이다.  그럴줄 몰랐어요 ㅠ 젠장!

 

여긴 격주휴무에 사무직이고 월급이 많진 않지만

6시 퇴근하고 눈치보지말고 퇴근하라고 했습니다.

 

버뜨!!!!!

처음 두달정도는 칼퇴근이나 마찬가지로 했습니다.

사실 제 배려상으로 30분 정도 더 있다가 퇴근하고

일도 빨리빨리 처리해서 칭찬도 좀 받고 그랬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건 국경일에 출근하라고 했는데 신입이고 하니 그냥 일했습니다.

그날  행사가 있었거든요(약간 기분 나빴지만 참았어요)

 

그리고 난 뒤.... 회사가 공장을 끼고 있어서

바쁜 날은 약간 공순이같은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퇴근도 10시, 8시, 9시 이런 날이 많아지고;;

수당도 없어요 ㅠ.ㅠ

공순이라고 말해서 죄송하지만 그런분들보다

훨씬 월급도 적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게 완전 제 일이 되어버린겁니다!

ㅡ ㅡ 망할!!! 사무직의 좋은 점은 월급이 작아도 칼퇴근이라는 점이랑

맘만 먹으면 투잡도 할만하다고 해서인데;

포장하고 이런걸 내가 왜 하는지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이렇게 키워놨는데 이러고 있으니;

 

 

추울때는 작업복을 입기도 해요 ㅠ.ㅠ

계산서 정리도 해야는데 이것저것 시키죠

최근엔 일욜도 일했습니다!

 

격주휴무도 말만 휴무

토욜날 쉬고 나면 월욜날 사람들이 주말 잘보냈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저빼곤 쉬는 날 없이 일하거든요 정말 짜증지대!

노동절에도 전체 다 일했어요.

 

게다가 회사 재정이 어려운지 결제전화도 정말 자주 옵니다.

작년 꺼 언제해 주냐고!! 죄송하단 소리를 왜 제가 해야하고

구박받고 욕먹어야하는지 ㅠ.ㅠ

 

우편하나 붙이는데도 돈받아서 사야대고요

그거 포기하고 직원분들이 자기 돈 내서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직원분은 자기돈 낸것이 몇십만원정도

 

휴.............................................

정말 요즘들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마니 드는데요

며칠뒤면 석가탄신일인데 일할것 같아요 흑흑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