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무실에 쓰레기봉투 버리러 지하실에 내려갔다왔거등요~
이 건물 사장님이 얼마나 깔끔하냐면요...
비오는날 복도에 물한방울 없고요~코너마다 엘리베이터마다 방향제에다
가을에는 국화꽃에 필이 꽂히셨는지 층층마다 커다란 화분이 4개씩...
지하주차장도 잡동사니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무엇보다도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은...
화장실에 늘 건조 되있는 마포걸레가 우리집 행주보다 하얗다는거~ㅠ.ㅠ
이건 여담이고요~!!
하튼 지하실 내려갔는데요~
엘리베이터문이 열리면 엘리베이터 불빛 이외에 지하실 불을 켜기전까지
빛이 없다는 겁니다!!
눈앞에 손가락도 안보이는 어둠이죠~ㅠ.ㅠ
엘리베이터 버튼을 한번더 누르고 열라 뛰어서 지하실 형광등 스위치를 눌러야 합니다.
형광등 6개가 켜진 담에 맘을 놓고 쓰레기를 버리는데요~
지하실이란데가 공포영화를 보면 항상 사단이 나는곳 이잖아요~ㅠ.ㅠ
더더군다나 지난주말 극락도살인사건을 봤거등요~
영화에...열녀귀신이 나오는대요,,, 섬 사람이 나라에서 열녀문 하사 받으려고
청상과부 며느리를 굴에 가두고 굶겨죽였거등요..
젤 무서운 장면이...그 열녀귀신이....
부뚜막에 웅크리고 앉아서 양푼에 밥을 손으로 개걸스럽게 먹는데..
갑자귀 휙 돌아보녀
"배고파 ! 밥줘! " 이러는데...아...소름끼쳐요~ㅠ.ㅠ
그게 갑자기 지하실에서 생각나는 겁니다~![]()
뒤돌아서 엘리베이터까지 걸어오는데...뒤에 머가 있는거 같구~ㅡㅡ;;
어디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도 나는거 같구~
머리털이 곤두서구...등줄기가 어찌나 서늘해지던지....
이번주에는 전설의고양이 볼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