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땐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모여앉아 서로 답을 맞춰보기도 하고
다음과목을 준비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한쪽에선 시험을 못 본 아이들의 한숨과 때로는 울음이 터지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시험기간이 끝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돌아오면 한숨을 쉬던아이든
울음을 터트렸던 아니든 너나할꺼 없이 다시 활기찬 청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22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에서 20대 여성이 목매달아 숨진것을 오빠가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이 여성은 공무원시험에 떨어진뒤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분도 학창시절엔 시험을 못봤다고 해서 자살을 생각하지는 않았을텐데말이죠.
수능시험때도 수능성적을 비관해서 어린학생들이 자살을하는경우가 많아서
참 마음이 아팟는데 이제는 성인까지 시험성적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일이 생기다니...
물론 오랜시간 자신을 희생해서 준비해온 시험인데 컨디션이 좀 않좋거나
기타등등의 다른이유로 해서 시험을 망치게 된다면 저 역시 죽고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를일입니다. 또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인해서 죽을만큼 견디기
힘든 순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에 그래왔듯이 힘든 시간은 잠시뿐입니다.
시험 잘 못봤으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시험을 준비해야 마땅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나약해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