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여자 초반이구요, 취업준비차 공부하면서
지금 이모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ㅠ
이모가 오라구 해서 이모집에 살고있구요
이모한테 전 낚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
그럼..............낚인 물고기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ㅠㅠㅠㅠ
제 원래 집과는 5시간정도(버스타고)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ㅠㅠㅠ
아버지 퇴직하시고, 어머니 힘들게 일다니시고하는게
이제야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이제 맘 먹고 공부할라고..........다 접어두고.......학교 휴학하고
이모집에 왔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돈아껴가며........열심히 했습니다.
이모딸 , 친척동생 있는데.........겨울에 여기 왔으니.
동생 방학기간동안 같이 도서관 다니며 열심히 했습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신돈 아껴가며 이모한테 얹혀사는게 미안해서.....
가끔 점심이나 저녁 새책살거.중고책 사면서.........친척동생 피자며, 치킨이며 , 스파게티 애들 좋아하는거 ( 저도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 사줬습니다.
모르겠어요.........언제부턴지.............제가 눈치가 없어서 그런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표현은 좀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제가 식모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ㅠㅠ
제가 느끼기 시작한건 이러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밥먹는데 문서 작성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하고.....했습니다.
2시간동안했습니다........맨날 도서관 가던 시간에서 많이 벗어났죠
씻지도 않고 했으니까....그래서 다 준비하고 보니. 점심먹을 시간이 다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거기서 사먹는다고 집에서 안먹는다 하고 갈려고 하니 절 붙잡더라구요.
이거 포장하고 가라고......
.이모가 취미삼아 뭘 만드는데( 뭔지 밝힐순없고) 포장하라고 잡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다해줬지요......이것도 1시간 남짓........
점심먹고.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저녁먹으로 왔더니.........
친척동생이 일찍와서 컴터를 하더라구요....
오늘 공부 너무 많이 안한거 같아서 저녁 먹고 이 닦고 바로 가려 니. 이모가
"야 04년도 언어 영역 해설 찾아놔! xx는(xx=친척동생) 시간 아까우니까 너가해놔" 이말듣고 정말 섭섭햇지요......................(동생은 고3이거든요) 암요@ 해줄수 있지요................근데..그게 뭐 친다고 또 바로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04년이라 자료가 별로 없어서 또 한참을 헤메이다. 찾았구요 -0-훗. 다하고 갈려니....이모집에 조카가 살아요 꼬맹이............. 6살.......
꼬맹이 색칠공부도 뽑으래요..........
그래서 너무 섭섭했지만 이정도는 해줄수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런일이 자꾸 반복되더라구요 자주..........
점심먹으로오면 시켜서 저녁시간까지 계속 공부는 못했죠...저녁시간에도 공부한날은 기쁨이죠
문서작성. 동생 답안지(뭐. 동생이 필요한 자료는 제가 다 해준듯. 논술발표준비, 뭐 숙제 인터넷으로 검색하는거 이런건 제가다해준것같아요)
도서관에 있는데 전화와서 집에 오라하는경우도 허다 합니다.....일시킬려고
생각해보세요.......저 언제 공부할까요???
그래서 집에 간다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울엄마한테 얼마나 샤뱌샤뱌를 잘했는지 엄마도 더 있으랍니다
엄마 알면 .......엄마 섭섭해 할까봐 말도 못드리고.....
참고 ,
저도 방법을 바꿧죠. 점심먹으로 안가고, 핸드폰 꺼놓고 다했죠.
뛰는놈위에 나는놈있다고........이모가 제머리꼭대기위에 올라앉자있네요..
마트가재요 , 나보고 짐들라고
밥먹고 독서실갈때 같이 나가재요, (독서실에 책을 놔두고 다녀서) 몸뚱이만 왔다갔다하니까, 같이나가면 운동가잽니다..............
밥먹고 남은 음식..........다 저보고 먹으랍니다.(6kg쪗습니다)
거절왜안하냐구요?
제가 이모든걸 거절하면...............눈 부라리고 .연신야리고, 애꿎은 사람한테 화내고, 제가 다 민망해서 ㅠㅠㅠㅠㅠ처음부터 제잘못이죠.........다 한다고, 해준다고 알았다고 한 제가..
뭐 내가 ㅁㅏ더 테레사 수녀도 아니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내가 집간다고 하면 날 엄청 붙잡고...........
이틀 잘해주다가 또 부려먹고..............
이모의 인격을 알게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4월 초였죠
외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노환으로)
그리곤 계속 호전되지 않으시고 중환자실에 계셧죠.
그리고 이모한다는말이 뭔줄 아세요?
"xx(친척동생)시험기간에 돌아가시면 어떻하냐, 빨리돌아가시던지, 셤끈나고 돌아가시던지 참네"
이구절..............................................
아무리 내리사랑이 더 크다구해도.....어쩜.......
저말듣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나도 결혼해서 애낳고 울엄마 아프면 저런말 하게될까봐...
그리고 몇주가 지나도 계속 이모는 저에게 뭘 시키고
저도 더이상 못참아서 간다고햇죠.
그러니 또 이모는 그러대요
" 외할머니 돌아가시면 xx 밥은누가해줘? XX 집에혼자잇으라고?"
어이가 없더군요,,,,,,,,,,,,,
저런 상황에 외할머니이야기를 저렇게하다니...
그래도 외할머니도 내리사랑이셧나봅니다
xx시험 끝난다음날 새벽 돌아가셧습니다......
이모의 간곡한부탁을 들어주셧으니......
전 정말너무 슬펏습니다........몇년동안 치매로
아무도 못알아보고......... 고생하셧는데.....
새벽에 그말듣는데...눈물이 하염없이 주룩주룩,,,
전 또 간다고햇죠.............
이모" 평소에 잘하지 뭘 돌아가신다음에가서뭐해..xx도시락이나 챙겨줘"
아빠가 전화왔습니다.........오라고..............
그런데.......이모........저한테 아빠가 전화한지모르고 저한테 그럽디다......
니네집에서 니델고오지말라고 햇어........라고.......휴=======3
또 할머니 장례치르는대선 ..제가 안온다 햇답니다......
저 진짜 미치고 팔짝 뜁니다......전 사람을 증오해본적이없어요..
그냥 싫어도 그려러니 한 스타일입니다........이젠 무섭습니다...
날 팔아먹고(일종의 이간질),부려먹고, ..
말이 너무길어져서...... 아직도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그러나
여러분이 지칠까봐 여기서 마칠께요............
단 한분이라도 이글을 읽으셧다면 저에게 위로의 한마디좀.......
아......집에가고싶어도 못가요............
이모집에서 왠만하 이모랑 안 마추치려고
학원 영어과외 요가 독서실 다 다녀서 - -;
돈아까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버티게 힘을주세요..............하나 있는 혈육 우리오빠. 요즘 내가 화풀이로 전화많이하는데..
이번달내로 이모집 생활 안 끝내고 오면..............찾아온댔는데 ㅠㅠㅠㅠㅠㅠ
오빠 나이글쓰다보니까 좀 위로가 됏어 ㅋㅋㅋㅋㅋㅋ혼자서 ㅠㅠㅠㅠㅠㅠㅠㅠ다중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쓸시간에 공부를 할것을 ...............ㅋㅋㅋㅋㅋ)너무화가나서 샤프심이 자꾸 부셔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하하하 ..............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