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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때문에 사람을 포기해야 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지나가는 이 |2007.05.28 09:42
조회 31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의 처자입니다.

다름 아니라, 남친과의 신앙적인 관계에서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대한예수교 장로회 동네교회에 첫발을 딛어

지금까지 예수님, 하나님을 믿으면서, 청소년기때에는 부모님의 반대로 교회를 나가지 못하였지만 2004년에  강남쪽에 위치한 모교회를 알게되어 청년부에 등록하여 여러가지 사역(한빛맹아원 방문, 중보기도사역, 문화선교 사역) 을 하면서 쭉~~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작년 4월에 만났으며, 남친의 신앙은 남친 아버지는 교회를 다니는 집안이었는데 지금은  택시운전 하시면서 안다니신지 꽤 된것 같고, 어머니는 집안 대대로 성당에 다니시는 집안 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성당에 무슨 부회장? 이다 하시면서 꽤 열심히 다니시는 것 같고, 오빠는 초등학교때 엄마 따라다니면서 교회 or 성당에 다닌 것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안가고, 주말이면 집에 있습니다. 

 

저는 오빠를 만나기 전 기도를 할때, 그때 솔로여서 외롭다는 이유로 내 이상형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빠를 만났습니다. 마음도 잘 맞고 성격도 잘 맞고 싸울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관계에서 자꾸 틀어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같이 우리 교회 가자? 그럼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싫다고 합니다. (경기도에서 서울 출근이라 새벽에 나옴)

또 오빠랑 나랑 같이 우리 교회서 예배를 본적이 몇 번 있었느데, 이건 당췌, 예배엔 관심없고, 찬양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저한테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저희 교회엔 대형 교회라 1부(새벽 6시)부터 6부(오후4시) 까지의 대예배가 있습니다.

또한 사역도 장년부 성경공부 모임(다락방 모임), 청년부 성경공부 모임 ,대학부 무슨 모임, 이웃사랑 선교회, 국내선교국, 해외선교국, QT학교, 중보기도학교 등등

교회가 큰만큼  할 수있는 사역도  무지 많습니다.

전 항상 6부예배를 들으며, 오후 다섯시 반에 시작하여 저녁 7시에 끝나는 청년부 집회를 항상 들으며 성경공부모임도 했었습니다.

또한 앞에 말씀드린 사역도 경험해 보고 싶어 오후1시에 집에서 나와서 교회서 회의도 하고 고민이나 교제도 하면서 그렇게 뜻깊게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나의 마음도 모르면서 왜케 교회에 오래 있느냐? 해서 내가 좋아서, 경험해보고 싶어서 한다 그러면 이해해줄줄 알았는데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전 그 사람이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 건 꼭 해버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물러서지도 않고 제가 하고싶은건 꼭 합니다.

제가 그 사람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어떤 누구든 할머니든, 안믿는 아빠는 다 그렇게 합니다.

제가 교회서 하고싶은걸 해도 말리는 사람 가족, 친척 아무도 없습니다.

제 맘이 돌려지는 것도 아니구요,. 또 내가 신앙심이 깊다는 걸 가족들은 다 알기 때문에요.

 

내가 오빠땜에 깊이 생각을 해보고, 어젠 인터넷으로라도 예배를 드리면 어떻겠냐? 하고 말해봤더니 싫답니다. 그래서 전 그 대답듣고 정말 실망했습니다. 난 같이 기쁨 누리고, 성경말씀 나누고, 오늘 설교말씀 어떻더라? 하면서 나누고 싶어서 그랬을 뿐인데요.....

나중에 제가 자기전엔 너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나한테 일방적으로 강요하면 어떻게 하냐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랬죠...이제 오빠한테 강요안할거니까 내 신앙생활에 대해서 간섭이나 강요하지 말라구요.

 

저요? 요즘 기독교에 대해서 말이 많은거, 실례 안하는 분들 많다는거 압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이 있고, 확신이 있기 때문에 욕하는 사람을 봐도 저는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짜 헤어지긴 싫지만, 꼭 신앙적인 관계땜에 헤어질 수 있는건지? 헤어지는건지? 왜 헤어진다는 마음이 드는건지..

 

진지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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