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 알바중입니다..
동네 피씨방.. 컴터 27대-ㅁ-
일은 참 편하지만, 이런 상황 정말 싫습니다;
1,2번(카운터근처)에 A,B 두 형제가 나란히 겜(xx지1)을 하고 있었죠.
갑자기 1번에 앉으신 A남이 2번자리에 앉은 B남에게 "전화기 사러 가자"하더군요...
단골 손님이라 일시정지를 시켜 드리고...
근데 언제 오실진 말씀 안하시고 나중에 다시 온단 말씀만 하셨어여...
치우고 있는데 한 20분 뒤인가..
가끔 오시는 손님이 항상 1번 자리에 앉으시는데 거기 앉으시더라구요...
그 손님은 1,2시간 하고 가시니... 설마 그 사이에 올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한 10분뒤.. 두분이 다시 오신거에여;
설마... 자리가 20대이상 비어 있는데.. 그 자리에 누가 앉았다고 머라하실까...
아...A손님이.. 저번에 1,2번자리는 왠만함 내주지 마시라대요?
그걸 잊고 있었거든요;
그 그.. B손님이...
"그 사이에 자리를 내줍니까?" <---이 말 아직도 귀에 맴돕니다;
하고 엄청 듣기 싫은 말투로 말씀하시더군요..
짜증내면서 다른 단골 손님 옆에 앉으시고...
2분후.. xx지 게임없다 짜증내고...
아무리 단골 손님이고 사장님,아드님과 친분이 있다해도...
말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님니까?
자기만 손님이고 그분은 손님 아니에요?
잠시 갖다 올거면 그리 말씀 하시지..
나중에 온다고 애매하게 말씀하시는건 뭡니까ㅠㅁㅠ
금방 오신다하믄 그 자리 못쓰게 할텐데...
글고, xx지 깔린 게임.. 저 안쪽에 있는데..
안깔려있음 깔려 있는데 물어보면 되잖아요?
왜 pc방 컴터를 자기껄로 만들려 그러는지...
그럼 차라리 집에서 컴터를 사서 하세요-_-
(한번씩 오시면 거의 만원씩 하고 가시거든요...)
근데.. 아놔..
이럴 때 정말 다 때려치우고 싶습니다...
초딩들 스트레스가 좀 가시나 해뜨만..
짐 아직도 속에서 꽁하게 삭히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진짜 짜증나겠다 하고;;
그 손님들 드러버서 그 자리 다른 손님들한테 안내줄랍니다ㅡㅡ
아 기분 뭐 같아여ㅠㅁㅠ
그냥 거기 못쓰게 할 걸.. 너무 기분 안좋습니다;;
지금 그 손님.. 웃긴 동영상 보면서 하하호호 웃고 있네요..
자기의 말 한마디에 상처 된 줄도 모르고...;;
악플 다실 분들도(?). 저 좀 기운 나게 해주삼;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