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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1일... 암내가 너무 나요!!!!!!!!!!

겨털이풍년 |2007.05.31 18:51
조회 1,688 |추천 0

저와 제남자친구 학교cc입니다

집도 같은방향이라 항상 버스에서 만나 같이 학교를 갑니다

 

근데 제남친 항상 겨드랑이에 땀이 나있는데...

가까이가면 왠 양파썩는냄새가.... 그래도 콩깍지라고 그냥 그냄새마져 감싸 안을수 있겠더라고요,훗.. 그러다 얼마전 저희는 항상 만원버스에서 서서가다보니 제남친은 제일높을 봉을잡고가고,

저는 아래 의자손잡이를 잡고가는데..

 

제가또 어찌나 균형감각이 좋은지

만원버스는 그나마 다행인데 앉는자석만 다 차있고 버스가 텅텅비어있으면..

항상 기본스텝을 밟으며 트위스트를 한바탕  흥겹게 출정도로 균형감각이 뛰어납니다-_-

 

그날도 남자친구 어깨붙잡고 한손으로는 의자손잡이를 잡고 기본스텝만 살짝 살짝 밝고있는데..

버스가 급정거를 했어요...... 근데하필 제남친 겨드랑이에 얼굴을 묻어버렸다는..........

아정말....거짓말 단한개도 안붙이고 그때부터 멀미가 오는데.... 토나올꺼같고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제앞 창문을 조금 열었는데 그앞자석 여자애가 머리가 날리는지 계속 쪼금쪼금씩 닫더니

결국엔 다 닫어버립디다-_- 학교에 가려면 20분은 더가야 될꺼같은데.. 나중엔 다리에 힘마져

풀려서 주저앉아버리고 싶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왜그러냐고 배아프냐고 옆에서 계속 그러는데..

나중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중간에 내렸습니다... 남친과 같이...................... 그리고 잠깐 걸은후에 택시타고 갔다는....

 

그후부터 남자친구 겨드랑이냄새 한마디로 암내만 맡으면 헛구역질이 저도모르게 웩웩-

남자친구,친구 생일날 걔도 제친구라 향수 선물로 받았길래 제남친 암내가 상상을 초월해서

제가 장난치면서 "아냄새좋다" 이러면 겨드랑이쪽에 확뿌렸는데.... 처음엔 향수가냄새가 너무독했는데 나중엔 두냄새가 짬뽕이되서 이건뭐 양파썩은냄새가아니라... 살면서 단한번도 맡아보지

못한 왠 썩은내가 진동을 하데요......................ㅠ

 

아 제남친은 몰라요 자기한테서 암내가 나는지.........................

저는 그것때문에 하루하루 남자친구가 어깨에 손만 두르려고해도 요즘은 혼자 식겁해서

미친애처럼 오버하며 딴짓하는데......... 어떻게 남자친구 기분안나쁘게... 겨드랑이 냄새 전달할

방법없을까요? 저희사귄지 오늘로 11일됐습니다....... 절때앞에서 트름같은거 못하고요

똥에 똥짜도 못끝내는 사이라...................... 

 

제가 친구한테 부탁해서 니가말좀 해보라고해도 제친구는 자꾸 꽃향기가 난다고 놀려요

니가말하라고................ㅠ 아쫌 도와주세요 저정말 미칠꺼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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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놔|2007.05.31 1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진지한데 난 왜 자꾸 웃음이 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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