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꼬이기 시작하면 이리 꼬일수도 있나요???
평범한 29 살 남성입니다..
군대 전역후 알바란 알바를 섭렵한뒤 젊은 패기로 개인화물차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알바해서 모은돈 450 부모님에게 100정도 빌린후 나머지는 캐피탈로요,,
용산에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가전제품을 배송하고 설치해주는 영업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누구 밑에서 일하는겄도 아니고 수당도 바로바로 현금으로 결제가 되니 참 노력만
하면 나도 돈을 차근차근 모을수 있겠구나..그때까지만해도 시장이 호황이었습니다
극심한 소비심리 위축이 결국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실업의 늪으로 빠뜨리더라구요..
아 물론 저도 그여파에 따라 긴시간을 더 유지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중소기업
급여보단 괜찮았다고 자부합니다...나름 의욕있게 시작한 사업아닌 사업이었기에
실패를 맛본후 2개월간의 방황기를 맞이합니다...그때 아시는 형님이 자기가 이번에 사업
을 하니 와서 경력도 쌓을겸 도와달라고하네요~이것저것 가릴 처지도 아니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해서 그일을 도와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이때가 2004년 가을 이네요~가을 겨울
호황이다 싶더니 결국 자금난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잠적을 해버립니다..ㅡ.ㅡ ;;;;;;
답답하죠 급여 2개월 분을 못 받습니다..(추후에 연락이와 너무 힘들고 지금 신용불량의
늪으로 빠졋다며 일부분만주고 해결을 해주면 안되겠냐 합니다..인간사가 뭔지 거절하질
못했습니다..이떄 출근 오전8시 퇴근 밤10시 11시 열심히 했드랬죠 (ㅡ.ㅡ 이거야뭐 누구나
일할수 있는시간이니)
마음 정리를 2주일정도 하고 경기 김포에 있는 침대회사에 들어갑니다..하는 업무는
침대영업과 배송 창고정리 바쁘면 현장도 뛰고요..등등 일을하며 바뿌게 뛰었습니다..
근데 문득 앞날의 불안함이 밀려오드라구요..그리 이름있는 회사도 아니었고..나름 중소
분위기의 업체였기에 저 포함 직원이 12명 정도였습니다...젊은나이에 이런불만 표출하
면 안되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일 시키고 일 합니다..
오전 7시30분까지 출근 ~ 퇴근은 보통
현장에서 하는데 일끝나면 9~10시 기본입니다..이때가장 집에 빨리 간날이 8시30분 정도
이고 이도 손에 꼽을정도구요 솔직히 급여는 초보이고 침대쪽은 잘 모르기 때문에
한달에 125 만원 받았습니다 3개월 지나고 일 손에 익으면 인센티브및 급여 인상해준다
하더라구요~ 믿었습니다....시간이 지나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저또한 지쳐
갔습니다....솔직한 심경을 밝히고 회사를 퇴사를 합니다...
근 1년 밖에 다니지 못했네요..
나와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못다마친 대학공부를 해야하나 ... 아님 젊은 기운으로
더욱 많은 사회경험을 하며 자기개발에 힘을쓰느냐???백날 생각하면 뭐합니까???
남들은 이미 일보전진 하는데 제자리에서 생각하는 저는 일보 후퇴하고 있었죠,,,
닥치는대로 일을 찾아나섭니다.....이러던중 통신회사의 일을 하게됩니다..
아 이건
지인의 소개로 들어갔습니다.....일이야 뭐 자신있었습니다...고객상담및 민원담당등의
업무를 주로했으며 사은품배송과 고객의불만 등등도 처리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업무하던중 거래처 분께서 자신의 일을 도와줄겄을 제안을 하셨습니다...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아시는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직장 점프하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그넘에 돈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더 좋은 근무환경과 더 많은 액수의 급여의 제안을
받았습니다..저도 그러기 싫다고 자부했지만 결국 돈을 쫓아 가버렸습니다..물론 환경과
대우도 좋았습니다...근데 또 이 사장님은 돈을 용돈주듯 주네요~~
급여날에 돈을 다 주는게 아니라 50만원 20만원 30만원 이런식으로 나눠서 자기 주고싶을
때 줍니다..물론 다른 직원들 급여는 한번에 나갑니다..저보고 좀만 참아달라 하더군요,,
친하다 보니 이익에대한 수금일 날짜 순이익등 제가 잘 알고는 있습니다..그래서 더욱
그러는게 아닐런지요~적자상태는 아닙니다...기본적인 흑자는 나는걸로 압니다.
근데 지금 3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제가 받아야할돈이280이고 6월5일이 되면 480 됩니다.
인센티브 부분은 빼고요..
이번주까지 줄께 다음주까지 줄께 1주일만 이런게 지금까지 입니다...
이햐~이보다 더 힘든일 많다는거 압니다..고작돈 몇백에 고민이냐 하시는분들도 있겠고
요...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하며 살고 이 직장 계속다녀야 할까요???
정말 제 자신이 어눌하다라고 느끼게 됩니다....싫은소리 하고 그러면 너 고생해봐 하면 어짜죠?
저보다 어른이고해서 다자고짜 이야기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고민입니다.
시원한 답변이나 경험담으로 이 답답한 가슴좀 뚫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