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저번 주말에 있었던일을 올려봅니다.
전 정말 안취한줄 알았습니다. 평소에 술을 잘먹는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29살평생! 필름 끈긴지 딱 두번밖에 없을정도로...(없는사람도 있겠지만..)
평소 주량은 소주 한 5병정도 마십니다. 한창때는 9병정도 마신걸루 기억하구요
자 다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합니다.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저번주 주말.. 토요일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드랬습니다. 소주에 삼겹살로 저녁을 때우고
2차를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3차..4차.. 근 2년여 만나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헤어지기가
싫더군요.. 총 8명의 친구들과 신나게 얘기하고 술먹고 그랬습니다. 쌓여가는건 소주병과 맥주병
시간은 어언 새벽 4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은 다
취해서 비몽사몽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죠..
'친구들이 많이 취했으니 택시태워서 집에보내야겠다'
친구들을 하나하나 택시에 태워서 집에 보내고 저도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택시기사 왈'다왔습니다. ' 저 '얼마죠?'
택시기사 왈'ㅎㅎ 술조금만 드시고 들어가세요' 저'네?'
그랬습니다.. 전 택시를 탄게 아니고 야간경비 도시는 경찰차를 타고 집에 왔던것이었습니다.
ㅜ_ㅜ 전 정말 안취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얘기는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ㅜ_ㅜ
그런데 다음날 정말 어처구니 없는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문자로 욕하고 자기가 왜 여기 있냐고 이러고 정말.. 친구들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태워보낸택시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잇는 공중전화박스 였습니다.
친구들 하나하나 공중전화박스에 넣고 희희낙낙하면서 경찰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였던것입니다.
이번이 제평생 3번째 필름이 끈긴것일까요? ㅜ_ㅜ
친구들아 미안하다.. 나도 왜 너희들을 공중전화 박스에 하나하나 넣었던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