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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취했어! 친구들아.. 미안하다..

주신 |2007.06.01 11:31
조회 51,426 |추천 0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저번 주말에 있었던일을 올려봅니다.

 

전 정말 안취한줄 알았습니다. 평소에 술을 잘먹는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29살평생! 필름 끈긴지 딱 두번밖에 없을정도로...(없는사람도 있겠지만..)

 

평소 주량은 소주 한 5병정도 마십니다. 한창때는 9병정도 마신걸루 기억하구요

 

자 다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합니다.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저번주 주말.. 토요일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드랬습니다. 소주에 삼겹살로 저녁을 때우고

 

2차를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3차..4차.. 근 2년여 만나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헤어지기가

 

싫더군요.. 총 8명의 친구들과 신나게 얘기하고 술먹고 그랬습니다. 쌓여가는건 소주병과 맥주병

 

시간은 어언 새벽 4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은 다

 

취해서 비몽사몽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죠..

 

'친구들이 많이 취했으니 택시태워서 집에보내야겠다'

 

친구들을 하나하나 택시에 태워서 집에 보내고 저도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택시기사 왈'다왔습니다. ' 저 '얼마죠?'

택시기사 왈'ㅎㅎ 술조금만 드시고 들어가세요' 저'네?'

 

그랬습니다.. 전 택시를 탄게 아니고 야간경비 도시는 경찰차를 타고 집에 왔던것이었습니다.

 

ㅜ_ㅜ 전 정말 안취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얘기는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ㅜ_ㅜ 

 

그런데 다음날 정말 어처구니 없는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문자로 욕하고 자기가 왜 여기 있냐고 이러고 정말.. 친구들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태워보낸택시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잇는 공중전화박스 였습니다.

 

친구들 하나하나 공중전화박스에 넣고 희희낙낙하면서 경찰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였던것입니다.

 

이번이 제평생 3번째 필름이 끈긴것일까요? ㅜ_ㅜ

 

친구들아 미안하다.. 나도 왜 너희들을 공중전화 박스에 하나하나 넣었던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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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비탄|2007.06.01 13:39
음.. 요즘에는 휴대폰이 보편화되어.. 공중전화박스가 줄지어 있는곳이 드뭅니다 모두 철거되었죠 그리고 종로같은 번화가는 공중전화박스가 없습니다. 모두 노출형이구요 경찰.. 은.. 술취했다고 원하는 곳에 데려다 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시간맞춰서 지정된 장소의 순찰표를 체크해야 하거든요 운좋게 그 도중에 님의 집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암튼 유머게시판이니까 실화를 가장한 유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베플더워~|2007.06.04 09:40
괜찮아!!! 다 필요없어!! 구라든 소설이든 다 필요없어!!! 웃겼어! 그거면 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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