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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뺨을 때렸습니다..

행인 |2007.06.04 19:23
조회 345 |추천 0

 

오늘 강의가 끝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었습니다.

공원을 지나서 걸어가고있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3명

교복을 입고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순간 "하... 점마들 안되겠네" 하면서 쳐다보는데 주위에 나이많은 어르신들도계시고

어린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아줌마 아저씨들은 쳐다보시기만하고 가던길을 가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웅심?이 발휘되서 학생들에게 걸어가 담배를 꺼라고 말했습니다.

2명은 바로 껐는데 1명이 계속 담배를 피면서 3~4번빨고 꼬바리가 다되어가자 버렸습니다.

전 바로 "너희들은 부모도 없냐? 이렇게 눈이많고 어른들이 계시는곳에서 담배를펴?"

하면서 약간 험한말도 가치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1명의 학생이 당신이 나한테 담배값 보태준것도 아닌데 왜 뭐라하냐는 식으로

말대꾸를 하더군요.. 전 그자리에서 바로 뺨을때렸습니다..... 제가쫌 욱하는성격이..- -

그러자 그학생이 폰을 꺼내서 "아싸 경찰서에 신고해야지" 이렇게 말하는것입니다...

전 황당해서 그자리에 멍하게 서있자 옆에있던 친구 2명이 말렸습니다.. 그냥 가자면서..

그러자 그 학생이 "요세 뺨만 맞아도 100만원인데 내가가긴 어디가 돈쫌벌어보자"

이러는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의가없더군요.  다행히 2명이 잘타일러서 그냥 가버렸지만

전 그자리에 남아서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주위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그중에 아주머니 한분이 "잘한거에요 요세 학생들 싹쑤가 노래 쯧쯧" 하면서 위로해주시더군요..

솔직히 제가 폭력을 행사한건 큰 잘못이지만 요세 세상이 너무 바뀐것같아 씁쓸하네요.

듣자하니 요세 학생들은 신고정신? 이 투철해서 학교에서 체벌을 거의 안받는다고 하는군요.

체벌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학창시절때는 지각해도 맞고 뭐해도 맞고 자주 맞아도

신고하는친구놈들 아무도 없었는데 요센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신고하니...

그리고 저는 학교에서 맞아서 집에가는날이면 부모님한테 맞았다고 말씀을 안드렸지만

목욕하거나 혹은 부은상처를보고 알계되시면 잘맞았다면서 앞으론 그러지말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요세는 잘못을하던 말던 일단 맞으면 대다수의 학생이랑 학부모님들이 너무 흥분?하셔서

일을 크게만드는것을보니 기분이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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