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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그녀와..

므흣 |2007.06.05 12:36
조회 948 |추천 0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요.. 숨이 컥막히는 일을 경험햇습니다.

 

출근길에 경문고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멀뚱이 엠피3 귀에 꼽고 서잇는데

 

정금마을에서 여자분 3명이 타더라고요.. 버스 앞문 쪽에 서 잇던터라 쳐다보게 되엇습니다.

 

얼핏 봣는데 맨 뒤에 분이 괜찮더라고요. 오호~하고 생각하던 차에 그분이 제 옆에 서더군요.

 

옆눈으로 얼핏 보기에 가방이 커 보여서 힘들겟다 생각중이엇습니다.

 

그러다가 버스 앞유리 쪽을 보는척 하면서 슬쩍 봣는데......

 

하악! 이.. 쁘다..

 

저쪽 보고 잇다가 이쪽으로 돌아보는데 숨이 확 막히더라고요~

 

속눈썹도 길고 피부도 하얗고 생머리에 길이도 적당하고 다 이뻐 보입니다^-^

 

괜히 찔려서 그런지 잘 쳐다보지도 못하겟더라고요..

 

딴데보는척 하면서 슬쩍슬쩍.. 아~ 소심한 놈.. 조금이라도 더 봐둘걸..

 

내릴곳은 점점 다와가는데.. 명함을 줘 볼까??? 이상하게 생각할까???

 

별별 생각 다 하다가 하릴없이 제가 내릴 곳에 내려 버렷습니다.

 

아.. 젠장~ 못난 놈.. 회사에 와서도 자꾸 생각이 나네요..

 

제가 처음 본 사람한테 오바해서 감정을 느끼는 걸까요??

 

다시 볼수 잇을까요?

 

그냥 씁슬 하네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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