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해를 푼다고 해도 뭐가 달라지는건지...

넓은호수 |2003.05.23 02:14
조회 499 |추천 0

3746 번 글을 쓴 사람입니다....

글쓴지는 좀 오래됏죠....

얼마전에 같이 일하던 형이 제 기분 풀어주고..저 군입대 얼마 안남아서..

술사준다고 나갔습니다...술먹으면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형은 저하고 그 누나 관계를 어느정도는 알고 잇었죠..

그리고 전 그 누나가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했고요..

그 누나가 일끝나고..제가 싫어하는 형하고 술먹으러 갓다고...

그리고 누나도 싫어하던 형이었고 누나 친구들도 그 형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만나서 술 마시고 연락 자주 한다고....

전 그 순간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절 한순감의 감정으로 알고 절 복잡하게 만들고

인생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놓고...그만 연락하자고 하더니..

이젠 그 형한테 호감이 간건지...그렇게 쏠로라는게 외로운건지..

나는 그 누나때문에 하루하루가 기운이 없어서..시체놀이 비슷한걸 하고..

지옥같은 일상을 보내고...가슴이 답답해 미칠거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이젠 그 누나는 바로 제가 싫어하던 형한테 다가가기 시작하다니..

제가 그 형을 싫어하는 이유가 너무 오바를 하고

여자한테 너무 찝쩍거린다는게 짜증나서..싫어합니다..

자기 여자 친구 있으면서 제가 좋아하고 그 누나도 절 좋아햇었는데

그 누나한테까지 찝쩍거리면서 사귀자고 말하고 거부 당했는데도

계속 찝쩍거리고...이 여자 저여자한테 찝쩍거리는데 보기 좋을리가 없죠

얼굴은 보통에서 좀 못생긴편에 너무 자기가 잘난줄 아는게 좋게 보일리가 없죠

그리고 그 누나하고 처음으로 다투게 된 계기가 그 형때문이엇죠...

근데 이젠 그 형한테 다가가다니...이젠 배신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술먹다가 잠시 밖으로 나와서..

그 누나한테 전화를 했죠..어떻게 저한테 이럴수 있는지...

제가 좋다던거 다 거짓이냐고..다른사람의 말대로 한순간의 감정이냐고...

막 울면서 따졌죠...

그리고 전화를 끊었죠....

2일후에 전화오더군요...전 안받았죠...다음날도 전화왔는데 또 안받았죠...

오늘도 전화오더군요...오늘은 계속 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전화받았는데...저한테 왜 이러냐고....

무슨 이야기를 들었길래..그러느냐...

저는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다고..그리고 그 말을 해봤자 달라지는건 뭐냐고...

전 곧 군대 갈 몸이고..누나는 절 버리고 가버렸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 이야기를 해봤자 뭐가 달라질껀지..

그리고 그 누나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으니..그 형하고 나중에 결혼할 확률도 있겠죠..

자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와 사귀자고 해놓고...

하루만에 날 버리고 연락을 안하다가

그 소리를 들으니..정말 배신감만 느껴지더군요...

오늘 전화통화를 이렇게 했죠...

내가 무슨 오해를 했는지 모르지만...풀자고...

자기는 꼭 알아야겠다고...그리고 안말하면 오해한채로

연락안하고 신경도 안쓴다고...

전 지금도 신경안쓰고 있으면서 말해봣자 뭐하냐고...

난 그냥 오해한채로 군대가겟다고 했죠...

군대 가기전에 만나기가 좀 그러니..편지라도 남기고 갈려고 했는데...

편지까지 남기기 싫더군요...전까지는 1천피스짜리 퍼즐을 사서

맞춘다음에 누나한테 선물을 주고 군대 갈려고 했는데..

누나가 그만 연락하자는 소리에 퍼즐맞출때마다 눈물만 흐르고

자꾸 생각이 나서 도저히 못맞추겠더군요...

그대로 3주 정도 냅두고 다시 시작할려니 또 생각나서 안되고...

그렇게 냅두더니..어머니가 치우시더군요...

그 누나때문에 제가 많이 우니깐..어머니가 보기 힘드신지..

그 누나욕도 많이 했었죠....하루는 직접 전화해서 그럴려고 했는데

제가 눈치채고 전화 바로 끊어버리고 왜 그러냐고 그랫죠...

그때까지는 정말 누나 생각만 났는데...이젠 제 감정이 엉켜잇네요...

누나를 좋아하던감정과 배신을 당햇다는 감정이 서로 엉키니

정말 제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