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아들놈 하구 KTX타고 부산으로 기차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코레일 직원들..너무한다 싶어 여기에 한번 써 봅니다...
저희는 일정이 좀 빡빡해서 밤 늦게 행신역에 도착하는 걸 탓는데요...
이 KTX가 대전 좀 못 왔을때부터 불이 깜빡거리며 이상하더니..
멈추어 서는 겁니다..결국은 대전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고 왔구여~~
서울역에 도착한 시간이 40여분 늦은 시간..
하지만 열차는 가좌역 선로 침하로 행신까지 못 가니..
나머지 구간 환불해 준다고 하면서..대절해 놓은 버스타고 가라네요..ㅠ.ㅠ
그래서 버스타고 행신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50분...예정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늦게 도착한 것이죠...으~~
전 환불규정대로 일년안에 KTX 이용시 100% 환불해 준다는 얘기를 듣고
잠든아이를 업고 괜한 심야할증 택시타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코레일에 문의해보니 서울역에 도착한 40분만 늦은걸로 환불해 준다는 겁니다..
아~~ 완죤 열 받고....
KTX직원들 업무 처리가 어떤지 아십니까....
열차에 이상이 있었음에도...충분히 설명해주는 방송도 없었습니다...
간혹 지나가는 승무원들은 곧 출발할 거라구 얘기만 하구요....
대전역에서 다른차 갈아탈때 승무원 한명 배치되어있지도 않았구여...
승객들은 알아서 자기자리 찾아 앉아야하구...
일부는 혼란이와서..승객들끼리 목청높이고...
서울역에선 환불하는 창구 1개만 열어놓았으니..(직원은 여럿이더만...)
저처럼 애 업구있는 사람은 환불할 엄두도 안 나고...
대절해 놓은 버스는 3번출구로 나가면 있다고 해서 나가보니
버스도 없구..안내하는 직원두 없구...
행신역 직원은 1시간 환불해 준다고 뻥쳐서 일단 무마시켜놓고 보려구 하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코레일 게시판에서) 끝까지 항의하는 사람들
돈 이만원씩 줘서 보냈다는군요...
이 글 쓰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걔들 그럴만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기차타려면...어쨌건 또 코레일 타야 하니까요..
쳇 완젼히 국민들만 코껴서...
더러운 써비스에 비싼돈 써가며...열받구..
참 한가지 더...코레일 게시판에 4일날 항의했는데...
이것도 씹어 버리네요...참..
이상 주절주절 써놓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