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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 이야기인데 이여자랑 결혼 해도 될까요????????

성모마랴 |2007.06.08 01:49
조회 496 |추천 0

제 여친이야기인데...
제 여자친구 제가 봤을때는 정말 착하고 순진하고 개념있습니다.
가진거 하나없는 저와 미래까지 약속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뭐랄까...
좀 거시기한게 보이네요
언제나 뭐 불리할때마다"난 여자니깐" 이라는 말을 그냥 너무 남발합니다.
장난인지 진심인지
전엔 별로 상관 안했지만
얼마전에 저희집에서 둘이 식사를 했는데 같이 설거지 하자고했는데
내가 남자니깐 일해야한다는겁니다.
흠....
처음엔 장난으로 웃어념겼는데
결국 상치우고 설거지는 제가 다했죠

오늘 결혼이야기때문에 몇몇 현실적인 이야기(주로 돈에관한거)
통장관리 자기가 하고 한달용돈 20만원에
한달 생활비 총 400은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겁니다.
거기에 애기나면 옷값이랑 애기 앨범만드는거에 100만원 들어간다는겁니다.
그리고 애기성은....
제가 장씨이고 여친이 유씨인데
자기집이 아들이 없으니
애기성을 유씨로 해야한다는겁니다.
그것땜에 좀 싸울뻔했는데
결국 화 풀었고
제가 성은 양보할수 없다고 우겼더니
그럼 그럼 장유씨로 하잡니다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제가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전정말 그래도 여자들 입장 최대한 고려하려 노력하는데
아무리그래도 요즘 여자들 도를 지나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원하는건 뭐든 보수적이고 권위적인걸로 매도하는겁니까

제가 제 여자친구 넘 매도한거같기도한데

나머지는 정말 착하고 저랑 너무나 잘 맞는인연이란 생각에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결혼은 신중하면 신중할수록 좋다는데..

 

그런데 정년 위의 글처럼 여자친구의 생각이 전반적인 대한민국 여성들의 머리속에 탑재되어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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