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ㅡㅡ;
올해 24살인 청년입니다 ㅋ 다름이 아니라 오늘 겪었던 일을
말좀 할려고 이렇게 왔습니다 음 오늘 2시쯤인가 학교는 안가고 ㅠ
피시방서 '서든' 을 몰두 하고있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한참 하고있을무렵
저 뒤에서 김밥사세요~라는 익숙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평소같음면 잘 안먹고 그런데 오늘따라 이넘의 배가 고파서 울고 있더랬죠 ㅠ
그래서 잠시 오락은 접어두고 할머니에게 가서 할머니~저 김밥 두줄만 주실래요?
라고 하고 김밥은 받아왔죠.. 그래서 먹으면서 오락을 하고있는데 주위에서는 좀 좋지
않은 소리 여자분들이 아 할머니 안먹어요 이런소리.. 괜시리 듣기가 좀 그랬습니다
할머니를 보니 무거운 큰통을 들고 다니시기가 그래서 잠시 착한척 ^^;
할머니한테가서 김밥통(아주큰 세숫대아 같은 ㅡㅡ;)을 뺏들고는 "할머니 제가 가시는
데까지 들어다 드릴께요"(아우 내가 봐도 멋있어 ㅠ) 하고 들고 밖으로 나왔죠 ㅎ
그래서 솔직히 터미널이 있는곳이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지만 왠지 부끄럽지도 않은겁니다
할머니께서 "아유 학생 고마우이 고마우이 이러면서 학생 참 이쁘게 생겼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ㅡㅡ;) 우리 손녀 한번 만나보겠냐면서 ㅡㅡ; 이러시는겁니다 '_'
헉; 어떻해야하지 거절해야하나 전 혼자 별 상상을 다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
아무말안하고있자 손녀분 사진까지 보여주시며 ㅡㅡ; (솔직히 굉장히 이뻤습니다 ㅠ)
손녀분 연락처까지 알려주시던데 전 어떡하죠 ?
할머니가 내일 손녀분 데리고 온댔는데...다른여자가 나오는건 아니겠죠?ㅠ
내일 보러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