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여러분 댓글을 모두 읽어보았어요
저자신을 지금 추수리고 차근차근하게 해나가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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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살 대학을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겪고있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야기를 시작 하자면 재수시절때로 거슬러올라가봅니다.
20살 1학기 재수학원시절
저는 성격이 매우 활달한편이고 조용히 다니는 성격이아니였기에 재수학원에 들어가자마자 같은반 애들과 한명도 거르지않고 친하게 지내는편이였어요.
그러던중 스터디그룹도 만들어서 학원이 끝난후에도 애들과 만나 저녁도 먹으러다니고 도서관도 다니고 아무튼 하루를 학원생들과 즐겁게 다니게되었는데요, 그 스터디 그룹원 중에 학원 반장오빠도 있었는데.. 그 오빠가 저에게 따로 만나자는 요구를 몇번했었습니다.
같은반 애들중에 반장오빠에게 관심있는 애들도 많은편이였고, 그때는 그오빠가 멋있어보여서 그냥 학원애들 모르게 몇번 따로 만나보았어요.
학원애들과 만나는것과 별다를것없이 몇번 만나던 중에 그 오빠가 저에게 사귀자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사실 저는 만나면서 별로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냥 아닌것같다고 했죠.
그 오빠는 제 거절이 자존심이 상했는지 그날이후로 저에게 말한마디 건네지 않더군요.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어쩔수없다 생각해서 별로 신경쓰지않기로 했었습니다.
(이때까지 학원애들에게 반장오빠와 만나는사실을 모르게했어요.)
그런데 같은반 남자애들이 갑자기 저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게 느껴지는 거예요.
어느날부턴가 인사도 안받아주고 뒤에서 낄낄대고.. 저는 그게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서 ..
같이다니는 학원애들에게 이야길했는데 .. 제가 이상하게 반응하는거라며,
아닐꺼라면서 저번주에도 같이 어울려 놀던 아이들이 왜그러겠냐면서
오늘 같이 공부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괜한걱정을 했나?하며 '그러자' 하고 뒤돌아나오는데..
담임선생님이 저를 보자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촐랑거리는성격 그대로 선생님께 장난을치며 '네~선생니임~' 하고 쫓아나섰는데..
저 보고 반에 불미스러운 소문이 돌고있으니.. 학원을 그만두라는겁니다 .....
무슨이유인지 알아야겠다며 대성통곡을 했고,
선생님은 ... 제가 어떤학원선생님이랑 원조교제를 한다는둥,
학원에서 교제가 안되는걸 알면서 반장오빠랑 사귀고 잤다는둥...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겁니다.
정말 저는 너무 열이 받아서 제가 어렸을때 심하게 다쳐 다리에 큰상처가있는데..
그자리에서 긴치마를 걷어올렸습니다. ( 허벅지쪽에 부위가 넓고, 긴치마 밖에 못입는정도 )
그리고는
" 저는 이 상처로 누구랑 그럴처지가 못되요! "
라며 울며불며 선생님께 매달렸는데..
담임선생님은 제가 그런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소문이 나돌았기때문이라며, 반이
조용해지려면 제가 그만둬야된다는 말에 ... 말을 더이상 잇지 못했어요 ...
저는 어떻게 저런말이 나왔을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반장오빠의 말이 언급 되었기때문에 저는 가방을 챙겨 학원을 나와
오늘 학원에 나오지 않았던 반장오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자기는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했고,
자기도 같은이유에서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다는겁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내가 언제 오빠랑 사귀었고 잤냐며 따졌더니
자기는 정말 모르는 일이라는 대답뿐 아무것도 알수없었습니다.
부모님과 언니가 학원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학원에 다니겠금하였지만,
저는 그런 학원에 두번다시 발을 딛고 싶지않아 2학기에 맞춰 학원을 옮겨버렸습니다.
고등학교졸업후 정말 가슴아프고 힘든일이였지만
옮긴학원에 적응을 잘해서 재수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그간 제게 일어났던 끔찍한 일들을 모두잊은채 대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에만 열중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이지 잊고있었어요.
그런데 입학전 오티에서 그 재수학원에서 친했던 남자또래를 오티때 만나게 되었습니다.
( 이 남자또래를 이제부터 "S"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는 반가운 마음이 있었지만 조금 껄끄러운것도 있었고 해서 인사를 할까말까 하던중
S가 저를 보고는 획- 외면하는것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저는 또 이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로 하고는 입학을 해서 열심히 다니고있었지요.
시간이흘러 우리과 애들과 조금씩 친해질때쯤
가장 가깝게 된 과 친구가 할이야기가 있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저를 불러세웠어요.
그 친구가 하는말은 저에게 충격이 아닐수없었습니다.
" 내눈에는 네가 그런애가 아닌거 같은데 자꾸 S가 너를 걸레라고 불러"
이러는 것입니다.....
저는 그말에 분개했고, 이 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맞설 생각조차 하지 않은채
빙빙 도망다니기만했습니다.
서럽고 힘겨운것은 이루말할수가 없었고, 이 일로 학교생활에 엄청 소극적이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고민을 지인들에게 말하던중
지인을 통해서 S번호를 알아내어
S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으나 S는 ' 나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 괜한 헛소리마라 '
라는 말을한채 끊어 버리는 둥.
사실무근으로 덮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다니다 마지못해 한학기를 끝내고, 휴학을 하게되었어요.
유학을가려고 했지만 외국에 나가 공부를 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입시를 하기엔 늦은 나이같고, 이런저런생각끝에 ..
이제는 괜찮겠지.. 정말 괜찮겠지.. 하며 요번학기때부터 복학을 하게 되었는데 ....
악몽은 끝이아니였습니다 ...
지금 제가 눈물을 머금고 글을쓰게된것은
정말 이렇게는 안되겠어서 쓰게된건데요.
일주일전 휴가나온 선배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어요.
적당히 먹고 일어나려 하는데-
휴가나온 선배 한사람이 (선배라고 하고싶지도 않네요 - - )
저에게 휴가가 몇일더 남았다면서 밥을 사주겠다고 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는거예요.
사실 그 선배가 제 옆에 앉아있던 제 친구에게 몇번 말을 건네는걸 봤기에
제 친구에게 마음이 있는줄 알고, 저는 연락처를 주고 받고 친구와 집에 왔습니다.
제 전화번호를 교환한건 친구가 먼저 밖에 나가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저는 뭐 대수롭지 않게
몇일뒤에 연락온 선배의 연락을 받았어요.
술을 사주겠다며- 어제 만나자고 하는겁니다.
저는 당연이 제친구도 같이나가겠다고 했더니
이상하게도 그건 제 마음데로 하라는 거예요.
그냥 약간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저는 제친구를 데리고 그 선배가 나오라는곳으로
갔어요.
정말 이상한건 우리가 딱 약속장소에 나가니까
제친구가 나온걸 조금 당황해 하는겁니다.
처음엔 그냥 제친구가 제옆구리를 찌르며 ' 것봐 저오빠가 너 좋아하는거라니까 '
저는 ' 아니야~그때 딱눈치가 너한테 관심있던데 뭘 '
이렇게 친구와 말하며 술집을 골라 술집으로 갔어요.
처음엔 저와 제친구 둘다 그 선배와 말나눠 본적도 별로없고 전에 있던 술자리가 처음이니
무척이나 어색했죠.
그렇지만 술한잔 두잔들어가다보니 어느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을때
갑자기 그선배가 S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 S랑 친했는데 연락이 안돼- 너랑 친하다고 하지않았나? 너에 대해서 잘알던데- "
이러더군요. 저는 고개를 심하게 저으며, 불쾌함을 애써 감추려고했지만
그 말로도로 기분이 매우 안좋아지더군요..
그러고 있던중에 친구가 화장실을 가게 되었어요.
저랑 그 선배만 둘이 남았죠...
근데 그 선배가 갑지가 표정을 바꾸며 저에게 말하는거예요
" 너 나랑잘래? "
.....................이렇게요.
저는 무슨말이냐며 정색을했더니.
" 너 아무남자나 막 해준다며, 왜그래? "
이러는겁니다.
저 그렇게 그렇게 아니 정말 이런이야기
아 정말 기가막히고 너무나도 서러워서
친구랑 뛰쳐 나왓는데요.
친구는 무슨죄 예요.
친구한테도 그랬다는겁니다.
ㅜㅜ 정말 서럽고 가슴아프고-
친구랑 저랑 정말 사색이 되어서는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저 너무 아파요.
어떻게 해야하죠?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이런소문 난 친구들 이야기할때
저도 옆에서 '어머~'
이러던 생각이 납니다...
... 그러지 말았어야되는데 제가 벌받는거 같기도하고요 ㅜㅜ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요 ...
활달했던 성격에서 지금은 약간 소심한 성격으로 변해서
주변사람에게 안하던짓한다고도 이야기 많이듣고-
저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되죠? ㅜㅜ
정말 ........ 죽고싶어요 ...
또 이제와서 알게 된 사실은..
그 재수학원담임이 제가 학원을 또 다시 다니려할까봐 인지 어째서 인지..
제 상처자국도 보여주고 해명도 했는데-
제가 학원을 나간뒤 반애들을 모아놓고- 그 소문에대해 알지도 못하는 애들에게
' 걔가 학원에 어떤학원선생님이랑 원조교제했고, 반장오빠랑 교제하고 잤다는 소문나서
학원 짤라버렸다 '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이제와서 학원선생님을 고소할수도 있는건가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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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실까봐 글을 이어보는데요..
같은과 여학생들과는 잘지내고 있는편이예요.. 제가 위의 저런소문들 때문에 힘들어하던때에 같이해결해주려던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이 친구들도 제가 휴학하던때에 우연히 사정이 생겨 같이휴학하게되었고,
저보다 전학기때 복학하긴하였으나 저랑 지금 같이다니게되어,
모든사정을 아는 친구들과 다니고 있는터라 잘지낼거라 믿고 복학을 결심한 겁니다.
사실 처음에 대학 신입생때 겪었던 일로는 몇차례 제가 지나갈 때 선배들이 쑥덕거리는 분위기와 같은 과 남자애들의 시선때문이였지 제게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문제같은건 없었고,
S라는 애가 저를 헐뜯는것이 식상해지자 이내 다른 동기를 걸레라고 소문내고 다니던 터라
S의 말이 신빙성이 떨어졌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아니 그러고 한학기를 같이다니면 알게될거라고 생각한것도 있지요.
제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다는 편도 아니였고,
여고를 나온터라 남자애들과 어울리는것도 서툴러서-
친한 남자동기도 없었거든요..
고소한다고 일이 해결이 될까요? 고소를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한다던데요..
가장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S와 가장 가까운 동기남학생이 입을 열지 않더군요.
자기가 증언을 해주면- S는 어떻게 되는거냐며, 자기는 저에 관련된 S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그거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S에게 전화했는데 받질 않는군요- S는 군휴학상태인데..
소문에 의하면 군면제 대상이라네요 왜 이런애들은 군대를 안가죠? ㅜㅜ
하지만.. 저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울분이 터지고 가슴이 답답할따름입니다 -
여태껏 저를 보호해주었던 친구에게 미안합니다 -
저와 같이 어울린다는 이유로 제친구도 그런 취급을 당한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