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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서 할아버지가 연락처를 물으시대요~참..

|2007.06.11 13:07
조회 67,874 |추천 0

남친 만나러 가는데...


전철기다리느라 앉아있는데...
어느 수염 긴~ 할아버지가...

"아가씨~ 참 이쁘다..."

그러더라구요~ㅋ

아~~ 고맙다구...그냥 넘겼더니만


자기가 관상도 볼줄 알고...
그런데 남편복도 있고..재물복도 있다고~

그러대요~ㅋ

기분 좋아서 있는데...


" 근데 아가씨..내가 배가 고파서....ㅡㅡ;"

그러대요..

참나... 근데 왠지 안쓰러보여서...
지갑에 만원짜리 몇 장이랑...천원짜리가 3장이 있길래..
3천원...을 드렸어요~


그랬더만..." 요즘....어딜 나가도 밥값이 싸야 4천원인데....."
이러대요~ 참나..기가 막혀서..

" 더 드리고 싶은데 저두 여유가 없어요..죄송해요.."

" 그럼 아가씨~ 내가 쌀이 없어서 그런데...쌀 10kg만 사주면 안될까?"

" 저..죄송한데 저두 여유가 없어서요..ㅠ 죄송합니다.."

"에이~ 카드로 사면 되자나~"

" 저 카드 안써요..ㅠ 죄송해요.."

 

사실 카드 있꺼든요.
근데 이건 정말 아니자나요~

에효~ 정말 어이가 없고 기분 나빠서...전철 타려 일어나는데..

한마디 더 하시더군요..


" 아가씨~ 그럼 나 연락처 좀 알려주면 안될까?"


"핸드폰 없어요~" 이러고 전철 탔어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별~ 이상한 할아버지가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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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0-|2007.06.12 09:45
제목보고 할아버지가 작업걸었다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인가.
베플금나라|2007.06.12 09:07
야구장 갈 돈이 없어서 그래... by:www.cyworld.com/QooQool 터보가 부릅니다. cyber lover 씨버러버...
베플|2007.06.11 13:09
신종 구걸맨입니다 이제 있는다리 구겨가며 검은고무쓰고 기어댕기는건 손이아플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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