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너무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뭐.. 좋은 소리 못 들을거 알지만 -_ -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22살이고
남자친구들은 전부 군대에 있습니다.
그런데, 군대 가기전에도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녀석들이 전화를 합니다.
또 한놈은 정말 싫어했던 놈인데...... 전화가 옵니다..
다른 여자친구들은 두번정도 받더니,
너무 귀찮다고 아예 안받더군요..
처음엔 저도 불쌍한 마음에 편지도 써주고 전화도 가끔 했었는데,
그렇죠.. 전화하는것도 가끔씩해야 그립고 보고싶은 것이거든요.
근데 거의 일주일에 두번은 오는것 같습니다.
한녀석이 두번, 또 다른 녀석이 두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매일 받을수 없어 가끔 받았었는데,
받지 않으니까 하루에 거의 한번씩!
이젠 밤 10시가 넘어서도 전화가 옵니다!!!
어젠 자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 않고 잤는데,
또 와서 아예 베터리 다 분리하고 잤습니다.
아.
그리고 군대있는 녀석들이랑 나누는 대화 들어보셨나요?
정말 쓸데없는 얘기들만 합니다.
친하지도 않았던 남.녀 사이에 나눌 대화란 없습니다.
정말. 정말. 없습니다.
"오늘 흙 퍼 날랐어."
"아. 힘들었겠네."
"응.."
"............................"
그리고 그 친구들의 군대의 한탄을 듣고 있자면-
정말 한심합니다.
그 시간에 책을 읽던가 아니면 가족에게 편지는 쓰던가.
군대 있는 같은 동기들과 친분을 쌓던가....
할일이 태산인데, 그 친구들 전화해서
매일 하는 얘기 똑같습니다.
매일 나누는 대화 똑같아요.
그럼에도 그렇게 전화를 하는 건 그 친구들 나름 심심하고, 또 답답하겠죠.
하지만 그 친구들 때문에 밖에서 생활 잘하고 있는 전.
전 뭘까요.
전 답답해 미치고 미칩니다.
이런 저의 속사정을 아시나요?
요즘 군대! 너무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무슨 애인도 아니고 무슨 전화를 이렇게 하는지...
부재중전화에 그 지역번호들만 가득합니다.
전화 가려받는것....
너무 스트레스에요........
으어......
전화 올때마다 생각합니다.
이걸 받아서, ' " 야! 너가 자꾸 전화하니까 귀찮아서 다른애들도 전화 안 받는 거 잖어.
내 사생활도 있는데 이렇게 자주 전화하니까 쫌 많~~이 짱난다. 이 또라이 $#^%&##!!!!!! 할 얘기도 없으면서 자꾸 전화하고 ㅈㄹ이야 !!! 아 완전 귀찮아!!!!! 이 미ㅑ더시몯히ㅑㅗㅅ뎌4혐다힘늏ㄴ곤ㄱ독사ㅕㅇㄴ댜ㅜㄹㅕㅁㅈ라ㅗㅁ넉ㅍ미ㅗㅇ -_-^^^^^^^^^^^^^^^^^^^^ 야, 제대하고 연락해!! 제대하기 전까지는 전화하지마!!!!!! 아니, 제대하고도 보고싶지 않다!!! " '라고..........
하지만, 다른친구들도 지금 전부 전화를 안받는데, 제가 막 말하기가 좀 뭣합니다..
그래서 번호를 바꾸려구 생각중입니다...
아. 제가 참 별것도 아닌것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입장. 한번 생각해 보세요-_ㅠ
전 직장에 다니고 있고, 집에가면 쉬고싶은 사람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그 녀석들에게서 나오는 방법이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