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민감한거 아닌가 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대학3학년이구요.
그분은 저보다 2살위인 같은학교 오빠입니다.
그렇게 많이 친한것도 아니고
어느정도는 그래도 얘기하고 뭐 이러는 사이인데 .
언제부턴가
뭐사달라 뭐사달라 계속 그런얘기 뿐이더군요.
한번은 홈페이지 꾸미는데 도토리가 없다며
저에게 대뜸 "너 도토리 많지 !? 나좀줘 !"
이러는거에요. 전 그 전에 제 홈피 꾸미느랴 거의다 썼거든요.
그러더니 "니 홈피 갔는데 완전 다 바뀌었드라 ? 도토리 많은가 보지 ? 나도 줘 "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는거에요.
너무 질기게 그래서 남은거 그냥 없는셈 치고 줘 버렸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거기서 부터인것 같습니다.
한동안 그런얘기를 안하더라구요 . 그래서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
이러던 찰나에 학교에서 절 보더니
"야 ~ 너 어디가 ?"
"저요 ? 밥먹으러 가는데 ..?"
"나도 가는데 같이가자 ~"
이런식으로 얘기가 오고가서 같이 밥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너 돈많지 ? 오빠 밥이나 사줘라 ."
그래서 제가
"오빠인 선배가 사세요 ~"
그랬어요 저도 지고있을수 없어서 그랬더니
"니네집 부자잖아 ~ 뭐 그런것 가지고 그러냐 !?"
솔직히 막 마당있고 으리으리한 이쪽은 아니고 ㅡㅡ;;
아버지께서 욕심이 많으셔서 여러가지 일을 하시면서 지내십니다.
그 덕분에 저희는 부족한거 없이 자랐고 .
그래도 돈을 함부로 막 쓰는게 아니라 .
어머니께서도 공부 이외에것은 용돈을 모아 써라 . 이런식이었구요.
졸업과 동시에 당연히 취직을 하고 부모님께 손을 때는게 당연한거겠지요.
저도 저희 아버지가 피땀흘려 벌으신돈 한부로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유하다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구요.
부모님돈이었음 돈이었지 , 솔직히 저의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
어의가 없었지요.
너무 화가나서 화를 내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뭐 잠잠해질무렵..
이분 특징인것같습니다 잠잠하면 또그러고 또그러고 ..
"야 ~ 나 *** 사고싶어 ~"
(요새 뭐 나오는 어떤 비싼 엠피같은것..)
"그럼 돈모아서 사세요 ~"
"사달라고 ㅡㅡ"
아주 정색을 하면서 저에게 그러더군요.
가격이 100만원 가까이 되는것을 사달라니요 ?
제가 뭐 그분 애인입니까 ?
제가 물주로 밖에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
고민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