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되는 건강한 남자 입니다..ㅎ
동대문에서 수원까지 여자친구를 만나기위해 주말엔 자주 가곤합니다..
하지만..몇일전....정말 만원인 지하철..
동대문에서 다행이 자리에 앉아 습니다! ㅎㅎ 다행이도 ㅎㅎ
앉아있으니 잠이 오더군요.. 잠시 눈을 부치고 일어나니 눈앞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저앞엔 할머니께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것 같은..ㅠㅠ..
결국 만원인 지하철이지만..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한뒤 방어자세를 갖추고
서있었습니다..ㅜㅜ 방어자세 = 두손을 가슴에 두고 (일명가드)
오늘따라 사람이 정말 너무 많더라구요 ㅜㅜ..안양쯤 왔을때 않그래도 사람이
많은데 더많은 사람이 타네요 ㅜㅜ.. 제옆에 앞뒤 좌우로 여성분들이....
가드를 좀더 강하게 갖추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길만큼 힘을 주고 서있던저..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저의 힙을 더듬는 그런 느낌이..-,.-...........
뭔가 그냥 스치는거라 생각하고 그냥 가려고 했지만
자꾸만 힙을 간지럽히는 무언가.... 설마 설마 했습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본순간 눈이 마주치는 순간 5-6명 누나들이
베시시웃고 있는.....너무 놀라서 그냥 앞만 봤습니다- -...
뒤에선 뭔가 쑥떡쑥떡 거리는..
누나들왈(누군지모름) : 기집애야 왜 애 엉덩이를 만지고 그래 ㅋㅋㅋㅋ
다른누나(모름--) : 지하철 아저씨가 못몰아서 중심잡느라 그랬어 ㅋㅋㅋ ㅜ,.ㅜ
누나들왈(ㅡㅡ?) : zi 랄 하네 ㅋㅋㅋㅋ일부로 그랬자나 ㅋㅋㅋㅋ
다른누나(역시누군지모름) : 왜! 머! 기엽자너 ㅋㅋ 내동생같고만 ㅋㅋㅋㅋ
누나들왈(단체로) : 키득키득 ㅡㅡ......
저는 정말 거기서 얼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작정 바로 지하철을 내려서 않태우던
담배를 태웠습니다..ㅡㅡ..
혹시 다른분들 이런경험 있는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