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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장님께서 저 밥먹는 쩝쩝소리가 싫다네요...

슈밍 |2007.06.21 01:02
조회 51,566 |추천 0

놀래라~

자다가 언니가 톡톡됬다고 해서 모니터앞에 오니, 진짜네요!^_^;

흠,,

 

아무쪼록~

다들 리플 감사하고요, 충고 고맙습니다.

저....

예민해요 ㅋㅋㅋㅋㅋ

나름, 톡톡 되었다고 제 친구에게 말했는데.....톡톡이 뭔지도 모르던데...

요즘 대학생분들은 많이 안보시나요?^___________^; 아닌가....

 

어쨋든.....

이제 밥먹을때 얌전히 잘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들 여름인데 더위조심하세요!

앗! 그리고 저...... 전에 있던 회사 이야기 ..... 2탄 준비되어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소규모 건설회사에 경리및 업무를 보고있는 ㅋㅋ직장인입니다.

(회사가 작다보니, 건설회사 전반적인 업무를 다 제가 보고있어요)

 

다름이 아니오라 ~

이렇게 새벽까지 어제 일로 인해 잠이 안와, 컴퓨터를 켜 글을 써보네요.

 

오늘 아침부터, 영 기운이 찜찜하지 않았는데..

요즘 날씨탓에, 공사를 따야 하는(?) -> 건설직종에 계시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죠. ;;

책임감같은것도 작용되고 해서... 저도 모르게 예민해져있었는데..

저의 스트레스 급 상승시켜주는 일이 터진거죠,

 

사장님이 거의, 사무실내에 안계시고, 정말 가끔 저랑 밥먹거든요.

사장님 안계시면 저 혼자 밥먹구요.

오늘은 여행이다, 점심약속이다, 해서 오랜만에 같이 먹는 점심시간이였어요.

저 밥 두숟갈먹었나,

"니.. 내가 아버지뻘 입장으로 한마디 해도 되겠나, 기분나빠하지마레이..."

 

"아, 네네! 말씀하세요..."

 

"니.. 너무 쩝쩝댄다. 쩝쩝대는 소리 니 심하거든...

내가 식사예절을 안따져서 그렇지.. 식사예절따지는 사람하고 밥먹으면, 니 혼난다."

 

저, 솔직히 오늘 딱 한달되는날이에요.

그중에서 같이 식사한건 정말 다섯번 정도 였어요.

 그리고, 정말 억울한건 저 쩝쩝안되거든요....

근데 저희사장님은 여자가 입딱다물고 오물오물.. 그렇게 진짜 얌전하게,

먹기를 원하나봐요...

진짜, 저희 사장님은 밥 5분만에 다 드시고요(정말 같이 밥먹을때 얼마나 조급해지는데...), 먹을때 후루룩 거리면서 드시구.. 막 흘리면서 , 드시구..그러시는데 ...

그런분이 저한테, 저런말씀하시면서..

무시하는 말을 툭툭 내뱉으시니깐...

저 너무 서럽드라구요, 더군다나.. 아침에, 담배심부름도 하고...(솔직히 정말

담배심부름은 하기 싫네요.) 잔소리도 좀 들어서...

그래서 눈물이, 뚝 떨어지려고 하는데...

막 참고..

 

"렌즈가, 벅벅해져서 아프네요...아하..." 웃고 거짓말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수있는 상황인것도 같은데요.

어쩌면, 정말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 할 시간은 거의 점심시간 뿐인데..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웃으면서 밥먹고싶은데...

그런것까지... 무뚝뚝하게 지적해주시니깐... 너무 서럽드라구요,

 .정말 이제 밥먹을때마다

소리 절대 안내게 먹어야한다는(?) 막 그런, 되도안한 스트레스까지...받네요.

그냥, 저 혼자 밥먹고싶어요!!!!!

그리고, 한가지더!

저희사장님.. 식당에 밥시킬때도, 그냥 니먹는거.. 같이 시켜라 하시는데,

은근히 이것도 신경쓰이는거 있죠. 그냥 드시고싶은거 말씀하시면 되지.

굳이, 같은걸 시키라네요. 물론 같은거 시키면 오는 시간이 단축되긴 하겠지만...

막상, 된장찌개 시키면... (전 한식이 좋드라구요, )

이 집 된장찌개 왜 이렇게 짜노... 하시구,

또 다른집에 정식 시키면,

이 집 반찬이 너무 없다...하시구,

어쨋든...... 이런것도 싫고, 아아! 정말 밥 차라리, 맘편하게 외롭더라도..

혼자 먹고싶네요.

여러분은 직장 스트레스, 이런거 있으세요?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이라던지, 아니면 조언..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리플남겨주세요!

모든, 직장 여성분들.. 특히 경리직이나 관리직분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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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밥먹을때|2007.06.23 08:27
소리나는 사람들은 정작.. 자기가 소리내서 밥먹는걸 모르더군요 으깨어진 음식물을 혀로 마찰하는 소리..참 듣기 거북하지요. 대부분 씹을때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 소리가 많이 나더이다. 소리내서 밥먹는 사람에게 지적해주기 좀 곤란하던데..먹는데 뭐라할수도 없고..민망해할거같고.. 하지만 내 밥먹는데 그 소리는 무척 거슬리고..난감..ㅠㅠ 꼭 어른들이랑 식사할때뿐만이 아니드래도..예쁘게 먹으면 좋지요. 글쓴이님, 야무지게 받아들일것만 받아들이세요..서러워하지마시고..
베플으읔.|2007.06.21 11:10
어르신들이랑 같이 식사할때 소리 안내서 먹는거....예의라면 예의죠. 고치도록 노력해보세요.. 솔직히 같이 먹는사람 짜증납니다.^^;;
베플아잉|2007.06.23 08:53
솔직히 신경 예민한 사람은 그런소리 정말 스트레스다 회사사장이란 분도 참다참다 결국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 동안 밥이 넘어갓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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