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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문디 가스나

|2003.05.29 03:04
조회 27,856 |추천 0


바람이 차가운 어느날 경상도 처녀와 서울 총각이 공원에서

데이트를 했다.

추위를 느낀 경상도 처녀는 사내가 상의를 벗어 걸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총각에게 물어보았다.

경상도 처녀: 춥지예?

서울 총각: 별로 안 춥습니다.

사내가 너무 눈치없는 반응을 보이자 경상도 처녀는 다시 물었다.

경상도 처녀: 춥지예?

서울 총각: 안 춥습니다.

자기 뜻대로 안 되자 조금 화가 난 경상도 처녀가 조금 언성을 높였다.

진짜로 안 춥습니까?

서울 총각: 예, 안 춥습니다.

드디어 화가 폭발한 경상도 처녀 왈.


"지랄하네 머시마. 주디가 시퍼렇그만은...."

 

 

울 아들이 어렸을적에..2개국언어를 쓰니까

 

발음 문제가 좀 있나 싶어서 언어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져.

 

그런디 한번은 한국에서 언어 치료 상담자가 오셨다구

 

아들을 델구 오라는 거였어여.

 

반가운 마음에 가서 면담을 시작혔는디....

 

그 샌님께서 갱상도 분이셨던거라예(나이는 지보다 어리데예)

 

아들에게 이거저거 물어 보시더니만,

 

본인의 눈썹을 가르치면서 '앤디야,이게 뭐지~?하고 물으시대여.

 

갑자기 울 아들 눈썹이 생각 안 났는지 대답을 몬하고 있으니까,

 

그 샌님이 찬찬하게 갈쳐(?) 주시길.....'눈~섭!'

 

깜짝 놀라 지는'눈.썹!'하고 소릴 쳤네여.

 

지금은 울 갱상도 아저매들과 또 다른 멤버들과

 

그 야그 하면서 배꼽을 잡지만(나의 오바액션과 갱상도 액쎈트 더불어)

 

그때는 참말로 난감하더만여.

 

 

요즘두 울 갱상도 멤버 집에 저녁 먹으러 가면 지가 이렇게 놀리져.

 

'살 살살 시스소!'

 

눈섭위에 눈을 갖고 계신 눈 높은 우리 님들,

 

눈섭 휘날리게 즐거운 하루 되시소~

 

  

                                         노래:와그라노(강산에)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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