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3세 장윤기의 신상이 공개됐다. 광주경찰청은 14일 오전 장윤기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공개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다. 광주에서 중대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장윤기는 지난 5일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17세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도우려던 또 다른 고교생도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의 중대성과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필요성 등을 이유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장윤기가 공개에 동의하지 않아 유예기간을 거친 뒤 신상이 공개됐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와 당시 행적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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