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에 근무한지 어언 11년이 넘어가는데..
경리를 보는 여직원과 사장의 관계 또한 10년이 넘어가네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100%..
경리여직원보다 나이도 많고 경력도 오래되고 하는업무는 경리일 보다는 전문적이라 할수 있는데,
봉급은 같습니다..아마도 더 많겠지요. 경리여직원애가.
며칠전부턴 아파트 산다고 떠들고 다니고 (둘이 다른 볼일 본다면서 서울나가서 아파트 보고
그랬나봅니다, 여긴 경기도..) 계약하는 일만 남았다네요. 장지동 26평 3억7천에 산답니다..
대출받는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그애 말은 90%로는 거짓인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사무실에 있었던 모든 일을 사장한테 고해바치는 뿌락지 노릇이나 하고..
생활비도 공금으로 쓰는듯..
3년전엔가는 분당에 17평 오피스텔도 샀습니다, 오피스텔 사면서 차도 한대 뽑더군요.
오피스텔 살때 이천만원 모자란다고 하더니 차도 육개월 할부로 사더군요..
월급 백오십만원에 그게 가당키나 합니까? 오피스텔 관리비 또한 이십여만원하는데..
눈에 보이는 그 짓거리들을 참고 보고 있자니 복장이 터집니다.
지금은 차는 팔았지만 말입니다.
월급쟁이 봉급이야 뻔한거고, 경리여직원애는 아버지 집이 충청도라서, 지금은 아파트전세(1억6천)
에서 동생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부자도 아니고(처음 서울에 올라왔을땐 단칸방에서 살았음)
어디서 돈이 그렇게 나는지...
경리여직원 남동생에도 특례병으로 취직시켜선 다른애들보다 배는 더되는 봉급을 주었더랩니다,
3년동안.. 그러다 봉급 더 준거 들켜서 사장이 공개적으로 하는 말이 공장에 근무해서
불쌍해서 5만원 더 줬다고..
남동생애한테 퇴직금 명목으로 송금한 명세서를 우연히 봤는데, 그애보다 1년 더 근무한 특례병
퇴직금이 백오십만원 더 적더군요.
그것뿐만이 아니지만 일일이 어찌 다 열거 하겠습니까.
심증은 100%로지만 물증이 없는관계로 지켜만 보고있습니다.
물증이 있다해도 어찌 하겠습니까.
회의가 많이 듭니다. 열심히 일해준 사람은 알아주지도 않는사장이 젊은(사장이랑 16살차이)
여자한테 한눈파니, 눈에 뵈는게 없는가 봅니다.
그렇타고 이혼할 사람은 절대 아니죠, 사업하는 사람이 그러하듯 부인명의로 재산이..
남의 일이라도 곁에서 생활하는 사람인 저로서는(출퇴근도 사장과 나, 경리여직원 이렇게 같이 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제가 바보 같고,
가진게 없는것이 너무 초라하고 그러네요.
단순한 그 여직원에 대한 질투일까요?
이꼴 저꼴 다 보기 싫으면 그만두면 되겠지만, 나이도 있고 해서 재취업에 대한 겁이 나네요.
심난스럽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그애도 청춘 다 바쳐 헌신했으니 한몫잡는 것이 당연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