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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VIP쇼클럽"갔어여..뭐하는 곳인가요?

실버 |2007.06.22 17:58
조회 8,133 |추천 0

 

올렸었는데, 리플이 별로 없어서요.

제발 답변 좀 올려주세요... 정말 어찌해야하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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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이제 1년 3개월이 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전 25살, 남편은 32살...

오래 결혼생활 하신 분들 저에게 조언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둘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사내커플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편의 사회생활(유흥업소) 때문에 결혼 후 3번을 싸웠고..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남편이 잘못된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결혼전 이런 일로 싸운적이 있고 결혼하면 절대 가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한 결혼입니다.)

 

총무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제 남편은..

술을 좋아하시는 팀장님 덕분에.. 술자리도 많고..빠나 노래방도우미는 기본이고요..

업무상인지 개인적인 것인지 접대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결혼 전부터 매년 있었던 일이지만, 약속하고 한 결혼이거늘

변하지 않았습니다. 5월 말쯤.. 노조와 술자리 있다며, 금요일날 회사에서 팀사람들과

오후1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10시반에 들어왔구요..

이상한데 안 갔냐고 물으니, "안갔어~"라고 당당히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6월 초쯤.. 제가 신입사원들과 술 마셨던 영수증들을 보게되며

말을 금치 못했습니다. 은행나무 800,000, 뮤직퍼레이드(노래방) 300,000

그 외에 여러 영수증들을 합치면.. 6백만원이 넘더군요...ㅠㅠ

그래도 그냥... 설마.. 하는 마음에 넘어갔구요....

어제 노조와의 술자리 영수증이 올라오면서 딱 걸렸습니다.

인천 옥련동의 VIP쇼클럽 1.000,000 ㅠㅠ

승인시간은 저녁 8시 50분 이구요...

1시부터 저기서 놀았나봅니다...

 

그리고나서 싸웠습니다.

여지껏 다 넘어가줬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 거 였는데..

나와의 약속을 이렇게 어기냐구요... 근데 남편은 너무 당당합니다.

사회생활 하려면 어쩔수 없다.. 너가 이해 좀 하라구요..

남들 다 이해하는데.. 저만 못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분명, 회사안에서는 그런곳에 안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ㅠㅠ

전 다 알고 있는데, 어쩔 수 없다고 말만합니다...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해요?

번번히 이런 술집을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 남편..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요?

업무상이라고 말을 하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요???

이대로 넘어가고 잘 살더라도. 앞으로 계속 이런일이 생길텐데..

저 진짜 어떻게 해야 되요?????????????ㅠㅠ

 

이 사람과의 결혼생활 과연 끝까지 행복하게 잘 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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