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때문에랑 아빠일 때문에랑해서 한국에서 태국으로 이민와서
유명한 국제학교를 다니고있어요..
여기 산지 1년도 안됬어요, 제가 영어는 좀 해도 태국어는 아예못해요. 제 나이19 여자
어제 태국에서 한국의 동대문같은곳에서 명품지갑 짭을 삿어요 싸게..
근데 집에 오는길에 지갑안을 다시 보려구 딱 열었는데.. 지갑에 붙어있는 똑딱이 있는부분이
떨어지더군요.. 나참 개어이-_-
그래서 오늘 지갑을 바꾸러 갔지요.
엄마가 대충 영어로 이거 어제 삿는데 똑딱이 떨어졌다 이거랑 같은것을 주던가 아님 환불해달라.
라고 말했죠~ 근데 그때 있던 점원이 게이였거든요 - - 어제살때 점원은 다른 사람이였음.
게이놈이 제 구찌지갑이랑 같은거 다팔리고없다고 다른걸 골르래요, 맘에 드는게 없어서
제가 그지갑 아님 환불해달라고 계속했죠.
게이가 첨엔 환불은 무조건안된다고 다른 거로 교환하라고 계속 다른 지갑을 꺼내서 보여주는거예요.
솔직히 딴거 다 구렸는데, 그나마...그나마... 괜찮은 루비통지갑이 있더라구요-_-
루비똥 지갑을 가지겠다고 했죠. (지금다시보니까 별로인거 가테 ㅜㅜ)
아놔 여기서부터 사건 터짐
근데 그 루비똥 지갑은 가죽이 더 좋은거라고 무턱대고 15000천원을 더달라는거예요!
지금 차비내고 시간낭비하면서 그가게 간것도 짜증나는데
미안하다면서 그냥 돈 더내지말고 가져가라고 하지는 못할망정
아주그냥 계~속 돈을 더내래요. 그래서 엄마가 안된다고 너희가 잘못된거라고 계속 그랬죠!
계속 실랑이 벌이다가 갑자기 그 게이가! 아주 무슨 가짢은 여자목소리를 내면서 화를 버럭내는거예요!
옆에 탁자를 팍 치면서 No! 안된다고! 막이러면서.. 정말 나 깜짝놀라서 심장 엄청 두근두근 거렸음
화를 계속 내는거예요 울엄마한테, 그래서 저희엄마도 눈부릅뜨고 왜니가 화를내? 라는식으로 말했어요. 그냥 Why you angry 이랬어요,, ㅜㅜ(저희엄마 영어 그렇게 잘 못하심) 영어는 제가 훨씬 더 잘하는데 전 말문이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솔직히 어린 제가 뭐라고하면 우스워보일수도있고,, 영어를 그렇게 유창하게 하는것도아니라,,
지금만약 그상황이 재연되면 왜 니가화내냐고 따질수있겠는데 그땐 정말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워서
가만히 있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넘 무능해보여 ㅜㅜ 엄마가 저한테 실망했을까요?
같이 소리질러주는건데 엄마만 새되고, 완전어이없는건 우리엄마는 계속
침착하게 말했는데 그게이새끼는 그런대도 불구하고 갑자기 소리를 버럭 질렀다는점.
그래도 엄마도 우겼어요! (얼굴은 화난 엄마였지만 태국어도 영어도 잘안되는편이라 목소리는 여전히 침착..ㅜㅜ) 너희가 잘못해놓고 왜화를내고 돈을더내래.. 라는 식으로
결국 그새끼가 잠시 기달리라면서 어제 우리한테 지갑판 점원한테 전화하더라고요
그점원이 왔어요, 그점원은 막 안되요옹~ 이러면서 착하게 말했음. 그점원도 돈을 더내래요
우리한테만 이가격에 주는거라고 딴사람한테 말하지말라면서 막 계속 우리가 돈안내면
자기가 내야된다고 그러는거예요. 우리도 더 내기 싫다고했죠. 솔직히 그게이가 그러면 완전 돗자리깔고 누가이기나 끝까지 가려고했음(나라도혼자) 저희엄마가 계속 가격내려서 결국 그냥 6처넌 더 주고 집에왔어요.
그가게에서만 30분넘게있었던거같음 -_-. 솔직히 왜 돈더내야하는지 몰겠음 지금다시보니까 구찌지갑이나 루비통이나 비슷한데. 오히려 루비통이 더 싸보이는거같은데 진짜 어이없음 괜히 그런거같애요.
솔직히 한국에선 만오천원이고 육천원이고 비싸보이진 않지만 태국에서는 가치가 더 높아요.
전 여태까지 태국에살면서 태국사람들은 화 절대못낸다 정말 착하다 인내심강하다 이런말만
쭉- 들어왔거든요 (사실 별로아닌것같음 그게이를 비롯해서) 게다가 얼마전 파타야라는 곳에가서
알카자쇼(게이쇼)를 보고왔어요 엄청 유명한 쇼임. 거기서 게이들 정말이쁘구 친절한거같아서 그이후로
게이에 대한 이상한 편견도 싹사라지고 그냥 같은 사람처럼 보였거든요. 근데 오늘 지갑 바꾸로가서
완전 실망했어요. 그래도 속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게이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여자같지도 않은 외모와 목소리로 여자인척 애쓰며 살꺼아니예요..
그렇지만 엄마한테 소리질른것도 열받았지만 그래도 여태까지 태국사람들 좋게봐오고 게이들도 좋게봐오고해서 그런지 오늘 완전 실망 모든 태국게이와 태국인들이 그놈처럼 보임.
정말 우리는 잘못한거 하나없고 오히려 그 지갑이 잘못된건데
근데 벽위에 No Refund (환불안됨)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몰랐는데 그게이가 알려줘서 알았음.
어쨋든 제품에 이상이 있으면 교환을 해주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그거랑 같은 재고가 없으면 환불해줘야 하는거아닌가요?
p.s. 게이가 동대문같은 곳에서 물건을 판다는게 잘 상상이 않갈수도 있겠지만 태국엔 정말 게이가 많아요. 이뻐서 못알아볼수도있지만 이게이새끼는 말르기만 말랏지 남자티 팍팍남 목소리 꼬라지도그렇고.
제가 나중에 거기 또가면 그게이한테 대놓고말고 그냥 지나가다 쳐다보면서 Gay ㅉㅉ 이러고싶은데
어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