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게시판에 남겨진 글만 읽다가 막상 제 얘기를 하자니 쑥스럽네요.![]()
음...어디서부터 머라구 해야할지...
전 올해 27살이구여...흔히 남들이 말하는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 나이구여~이제는 사람을 만나두 함부러 만날 나이는 아닐테죠??
이제 제 주위에서두 하나 둘 씩 가버리니?? 저두 적당한 넘? 만나서 아주 적당하게? 살고 싶어지는데...뜻대로 잘 안되네여.![]()
제겐 알고 지내는 두명의 남자가 있습니다.
한명은 올해 1월말경에 쳇으로 알게 되어 멜 친구로 지내다가 아주 가끔씩 만나기도 하는(사실 그 남자는 설이 직장이구,전 지방입니다)그런 오빠져.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제 동창 친척 오빠더라구요.
오빠집이 제가 사는 곳이라 집에 내려올때면 가끔 봅니다. 알게 된지는 4개월째 접어들었지만 만난건 5번정도에 지나지 않아요. 첨엔 절 본 이후로 갑자기 연락이 잦아져서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실 저도 싫지 않았구요...성격이 넘 털털하고 유머있는 남자라 저두 얼핏 좋아한단 말을 간접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문자상으로 말이죠...)
하지만 첨엔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문자 날리구 전화하구 하더니 점점 연락횟수도 줄어들구(그래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문자나 통화 주고 받습니다.) 하는거에여
사실 문자상으로 나눈 얘기에...나말고 연락하며 지내는 여자 없냐니깐 글쎄 자기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결혼도 30넘어서 할꺼다...(지금 저보다 한 살 많은 28이죠) 그래서 당연히 편안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같은 여자 몇 있다구...등등 그런식으로 얘길 했었습니다.
제 입장에선 이런 상황에 이 남자에게 목 메이기 보다 다른 남자를 만나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당연히 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죠. 이사람의 나이는 올해 30살이구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늘 일이 많은 바쁜 남자였습니다 .첫 만났을때 너무나도 무뚝뚝하게 보여서리 저두 별루여서 당연 연락을 하지 않구 지냈었는데 정확하게 4일후에 메일이 왔더라구요. 만나자는....
그리고 몇 번 더 만남을 가졌었죠. 4월초에 첨 만나서 8번정도 만난 것 같아요. 만나도...사실 그다지 가슴 설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세번째 만난날 손도 잡았지만 전혀 떨리지도 않았구요. 오히려 날씨가 더워서 손에 땀만...^^;;;
나이 탓이겠죠?? 제가 이남자를 만나는 이유는....
아직 내가 잘 모르는 부분도 많을테구,.만나다 보면 정도 들겠지,,,,그리고 이 정도 직장에 능력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제가 넘 속물이죠??저두 잘 알죠...)
근데 이 남자는 자기 일이 바쁘면 일체 연락을 두절하고 지냅니다. 전화하는거 잘 못합니다. 만나지 않는 기간동안(4,5일정도?)엔 절대 연락을 않하더라구요...물론 저도 그동안은 잊구 삽니다. 글쎄...제가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잘 모르겠어요.
문제는 자기일이 빨리 끝나면 그 시간에 전화해서 절 만나길 원한다는 거죠...제가 친구를 만나구 있는 동안에도 말이죠...
어제 같은 경우엔...
저녁 8시 30분경 전화해서는 ...
그 /어디야? 만날까?
나 / 어..저 짐 친구 만나는데요...담에요...
그 / 친구랑 언제 헤어져? 지금 보내면 안돼?
나 / 근데 그동안 바빴나봐요..?
그 / 응...바빴어...오늘 안돼?? 왜?? 친구 보내...
나 / 헉,,친구를 어케 보내요?(현잰 친구가 너보다 더 좋은데...)
그 / 그래? 그럼 집에가서 겜이나 해야겠당. 찰칵~!!
제가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두 남자 다 그만 만나는게 좋겠죠? 여러분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여??
걍 답답해서...올려봅니다...
비두 엄청 마니 오구...이러다가 홍수나는건 아닌지???쩝....
오늘 하루 다들 좋은일만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