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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아렛층사는 이웃누나

Aoki |2007.06.26 00:39
조회 1,399 |추천 0

저희 집 아렛층에 사는 연상 누나가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누나인데;;

 

첫만남부터 참 흥미로웠습니다.

 

처음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아무말없이 있었습니다. 층도달 할떼 그냥 "안녕히 들어가세요" 말하는 정도

 

두번쩨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떼는 먼저 다짜고짜

 

"안녕하세요 9층사는 XX라고 해요"

 

라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예 10층사는 XX라고 합니다" 라고 하더니

 

"헨드폰 번호 알으켜주시겠어요?"

 

만난지 2분도 안되는 시간에 헨드폰 번호를 알으켜달라니;;;;;;

 

저는 그 성격에 반해 누나 한테 사랑에 빠졌고 문자 보내고 그랬습니다.

 

허나 저는 당시 고3이었고 누나는 대학생2학년 왠지 모른 괴리감에 1년동안 연락을 안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제 이상형이라 이루지지도 못하는 사랑해서 괴로워하지 말자라는 생각에 거의 1년동안 문자 한통 안했습니다. (마주친적도 열손가락에 뽑을 정도?)

 

제가 실수 한것도 있어서요(누나 하두 보고 싶은 마음에 핸드폰 도촬에 걸려버렸습다 ㅆㅂ ㅠ,ㅠ)

 

그리고 1년 대학가서 누나만나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에 있는 대학은 갔습니다.

 

그렇게 그냥 누나한테 가졌던 마음은 다지우고 있을떼 헬스장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했던 것과 같이 쌩을 깔려고 했는데 또 먼저 와서

 

"같이 운동하자" 하며 다가와 제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이 닫았던 마음을 열어 버렸고요 ㅠ,ㅠ

 

그렇게 가끔 헬스장에서 만나 운동하다가 누나 어머님도 같이 다니셔서

 

점심도 먹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내가 어낌없이 사랑해야 사람을 만났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누나는 제가 믿음직 스럽다고 하고(그런데 이말이 사귀고 싶지 않는 남자들에 하는 여우의 수법이라고 하네요 진짜인가요?)

 

이제 서로 레포트를 도와주는 관계까지 되었습니다.

 

어저께는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런데

 

저는 지금 88년생이고 누나는 86년 생입니다.

 

지금도 저는 2년이란 간격이 정말 무겁게 느껴집니다.

 

남자 연하와 여자 연상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냥 심란해서 위안이나 달렐까 올려보았습니다

 

악플사절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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