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잘못된 남푠인가요?

남푠 무정 |2007.06.26 11:01
조회 42,178 |추천 0

근래 몇일 뿐만아니라 몇년은 된듯해요

참고로 전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결혼은 2001년에 했구요

근데 매일 벌어지는 거지만 어제는 정말 화가 나서 정말 제가 무슨 잘못을 하길래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해서 이렇게 글를 올려요

제가 작년엔 부천에 살고있었어요

직장은 방배동이구요 출근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렸어요

마눌님이 부천에 살때 울적하다면서 우울증걸릴것 같다면서 올초에 일산으로 이사를 갔어요

지금 현재 출근시간은 1시간 40분, 퇴근 시간은 2시간 10분정도 걸려요

제딴에 생각엔 마눌 힘들지않게 할려고 처제집 근처로 이살갔어요 아파트로...

근데 출근할때 아이나 마눌이 다 잠을 잡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은 12시정도 되요

하는일이 그래픽이라 퇴근시간이 일정치 않고 직원들과 밥한끼먹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거등요

12시정도에 집에오면 애들은 다 잠을잡니다.

마눌은 저를 기다리는건 핑계고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요

채팅이나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애들 옷산다 책산다 이러면서요

당장 내일 출근을 해야하는데 와이셔츠도 안다려 놓아서 매일 제가 다려입어요

애기 젖병 소독이며 새벽에 먹을 분유까지 다아 제가 챙깁니다.

물론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도 매일 새벽에 12시에 들어와서 제가 버리구요

제가 물어봅니다. 낮에 머하길래 이런것도 안해놓느냐고

말를 합니다. 낮에 나름대로 엄청 바쁘다구요...

가끔 퇴근하면은 설거지도 쌓여있어서 이것도 안햇냐고하면은

이따가 할꺼다면서 놔두래요. 그럼 제가 자연히 하게되구요

6일전에 벗어놓은 바지는 그대로 있구요

이런걸 보니 제가 잔소리를 엄청 하게되구요

그러다 보면 싸워요

그러면은 자연히 말이 없어지고요

암튼 미치겠어요

힘들게 일하고 오면은 밝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맞아 줘야 정상 아닐까요

12시에 들어와 씻으면 12시 30분 ~ 끄때부터 뒷치닥거리하다보면 2시가 됩니다.

그러다 잠들때까지 30분 ~

매일 잠을 새벽 2시 30분이나 3시에 잠을자요

그리고 아침 6시에일어나 직장 나갈 준비해서 6시 40분에 집을 나와요

제가 뭘 잘못했길래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요

힘들게 일한것 뿐이 없는데

일요일은 제가 8시 정도에 일어나요

그러면은 그때 애들이 깨어서 저랑 놀아요

마눌은 애보기 힘들다며 10시정도까지 잠을 잡니다.

그리구서 10시 30분정도에 라묜을 끓여 먹습니다.

그러다 제가 30분이라도 애들과 놀다 잠이 들면 엄청 잔소리합니다.

애들이랑좀 놀아 달라구요

평일에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말이죠

오후엔 애들과 나가서 뛰어 놀아요

그러다 저녁엔 외식하구요

그리구서 집에 오면은 집안청소 제가 합니다.

전 제가 생각할적에 제가 잘못하는거라곤 일때문에 집에 소홀한건 압니다.

그래서 새벽에 뒷치닥거리하는거 미안해서 제가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와이셔츠나 넥타이 바지 이런건 준비 해줘야 하지않나요

몇일전엔 직원들 회식 같이 가서 엄청 쪽팔렸어요

양말에 큰 구멍이 나있어요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겁니까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7.06.27 09:15
아무리 톡톡에 여자가 많다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이건 아내분이 문제가 많은겁니다. 글 쓴 내용만 봐서는 게으른 아내가 문제인거 확실한거잖아요. 남편이 그랬다면.. ㅡㅡ;; 글쎄요... 가만히 있을까요.. 집에서 백수로 노는 남편이.. 살림은 안하고 6시 출근 12시 퇴근하는 아내에게. 젖병이며 설거지며.. 다 하도록 놔뒀다면. 이혼하란 얘기 나올거 아닙니까? 전 여잡니다.. 헌데..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배우자로 살라고 하면 이혼하고 싶어질거 같은데요...
베플제가보기엔|2007.06.27 09:32
글쓴이 부인이 우울증이 아니라 글쓴이가 우울증 걸리겠구만. 출퇴근 4시간+직장스트레스+집에들어가면 또 스트레스+주말에도 스트레스 남자도 우울증 많습니다.
베플losa|2007.06.26 11:55
걸어서 출퇴근 하는곳으로 이사하시구여..합4시간 절약할수 있겠어요 셔츠나 바지 다리기 싫으면 세탁소에라도 보내 달라구 하세요 아이들 돌보고 집안일 까지하기 힘들지만 두분 대화가 필요한것 같아요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하세요 한주는 남편분 잠 푹~ 주무시고 또 한주는 아내분 아이들 맡겨놓고 친구들 만날 시간좀 주시면 어떨까요? (한달에 한번이라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