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톡톡을 여러번 접하면서 저도 꼭 이글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몇글자
적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6의 경남 xx시에 사는 이모군이라고 합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뭐라 욕은 하지 마시고 어떤 말이라도
위로에 한마디 해주세요!악플은 제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너무...
이야기는 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네요 제가 20살때 여자 친구(xx희)를 처음
만났습니다.둘이 미치도록은 아니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죠 처음엔 저도 이여자를
사랑하나 이정도 였는데 너무 사랑해 버렸습니다... 제 실수지만 그만 그여자를 21살때 임신을...
어쩔수 없이 애를 지웠죠!그리고 1년뒤 영장을 받고 군대를 갔습니다!
전그냥 그걸로 끝날줄 알았죠~그런데 2년11개월을 말없이 고목나무 처럼 기다려
주고 한달에 한번 면회 오고 전 소개 시킨적 없는데 자기가 용기내서 우리집 찾아가서
며느리 될사람이라고 소개 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면회오고(황당)어쨋든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였습니다!
그리고 제대이후 그녀와 정말 그동안 해주지 못했던것들 많이 했습니다(여행.쇼핑.같은통장으로 적금)
정말행복했죠...그리고 생각끝에 다니던 대학을 다시 가기로 했죠!
남자는 그렇잖아요 아무일이나 할수 있지만 그래도 자기 여자가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더 좋은 직업
더나은 직업 구하고 싶은거 그래서 대학을 선택했죠!그리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자격증 시험도 치고...
1년을 대학을 다녔습니다.1주일에 한번정도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꼭 내려 갔죠!
그런데 만날때 마다 느껴 지는건데...점점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내게서 멀어져 간다고 할까?
정말 이런기분이 드는거 였습니다!
그날도 친구놈 차를 타고 학교 기숙사로 가는 길이 였습니다!여자친구 한테 걸려온 전화 직감했죠...
먼가 이상하다 아니나 다를까 "많이 생각 했는데...아직도 널 사랑하고 잊을수 없을것 같은데...
난 사랑보다는 현실을 택하고 싶다고 자기 할말만 하고 끊어 버리는 여자 친구!!!
전 그때도 설마설마 했습니다!다음날이 중간고사라 시험 공부때문에 문자 한통 그냥 보내주고 전 학교
친구들이랑 도서관에서 공부 했죠!그리고 다음날 1교시 시험을 치고 전화를 했습니다.너어제 미친거 아니냐고?그런데 들려 오는 대답은 정말 냉정하고도 냉정한 내가 모르는 사람의 음성이..."그럼넌 내가 지금 거짓말이라도 해주기를 바라냐고?여자 친구의 이말이 너무 무서웠습니다!순간 멍해지고 주의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순간 모든걸 잊어 버리고 무조권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집으로 2시간 거리를 죽을지 모르고 차를 타고 1시간20분정도 만에 갔습니다 내려가서 그녀집 앞에서 전화를 50~60통 정도를 했는데
모두다 쌩~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친구의 친구 xx정에게 전화를 걸어서 혹시 혹시 xx희 나랑 헤어지자고
하던데 무슨일 있냐고 나 없는 동안?그러니깐 한참을 망설이든 그친구 입에서 나오던말이...남자가 생겼다고!!!!!!!!!!!!!!!!!!!!!!!!!!정말 충격!!!!!!!!!!!!!!!!!!!자살 충동 !!!!!!!!!!!!!!!!!!!살인 충동!!!!!!!!!!!!!!!!!!!
그래도 전 믿었죠 여자 친구를... 30분 지났나?여자 친구한테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어디서 만나자고 전 먼저 가서 시다렸죠!그리고 여자 친구가 왔습니다.전여자 친구를 보자 마자 죽어버리라고 정말 뺨을 때리고 말았습니다 여자 친구 그자리에서 넘어지고 써빙하시던 분이 저 말리고 날리 났었죠!
근데 눌물 한방을 안흘리던 여자 친구 일단 담배를 하나 물고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죠!!!
전 그랬죠 니가 남자가 생겼다는데 사실이냐?여자친구:그걸 믿냐?죽어도 그런일 없다
너랑 헤어져도 죽어도 남자 안만난다!그리고 니가 말한 그사람은 친구다 사실 저도 그자식이 누군지
알고 있었죠 얼굴 몇번 본적이 있었거든요!!!이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눈물이 저절로...
아무리 설득하고 설득해도 이미 그녀는...생각이 너무 확고 했습니다!
그때나이 25 여자와 남자는 다르죠 여자친구는 절사랑하지만 저의 불투명한 미래만 보고 널 영원히 좋아 할수 없다라는게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 였죠!!!
그래서 전 나중에 라도 졸업하고 널 다시 잡을꺼다라고 속으로 다짐하고 정말 여자 친구가 한말을 모두 믿고 아까 때린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 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정말 꽉 안아 주었습니다!눈물흘리면서...
1년뒤에도 2년 뒤에도 혼자 일꺼라 믿고 그때도 날 좋아 해줄꺼라 믿고!
사실 위에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군대 전역후에 얼마되지 않아서 또 여자 친구를 임신 시키고 말았죠!
그때는 정말 집에 이야기 하고 키우고 싶었는데...정말 저의 무지한 생각으로...두뻔째!!!
그리고 학교에 들어가서 중간고사 빵구 난거 사정사정해서 다시 제시험 치고 조금 안정을 찾았죠!
그리고 일주일 후에 친구놈 한테 전화가 왔죠!
야 니 여친 xx희 완전 바람이 나서 날리다!이건 또 무슨 소리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이곳저곳
전화를 했죠 사실이였습니다!정말 그녀가 딴놈이랑 그것도 내가 알던 놈이랑 그놈이랑은 절대
그런일 없을꺼라고 했던 그녀가 그놈이랑 둘이 만나고 있는거 였습니다!
전화할 용기가 안생겼지만 사실인지 확인 하고 싶었습니다!전화를 했죠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던
그녀에게 물었죠 사실이냐고?절대 그런거 아니라고 그냥 친구 사이라고 바보 같이 전 또 믿었죠
연인 사이는 아니 였지만 그래도 그녀를 옛여인 이기에 끝까지 믿었죠!
그리고 정말 힘들었지만 4개월을 술 날밤 술 남밤 이렇게 지냈죠 그리고 몸도 많이 안좋아 졌습니다...
하루는 그녀 생각으로 밤을 꼬박 새고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일어 나자 마자 기숙아 애들 이랑 축구를 했죠!축구 시작한지 5분만에 전 병원으로 실려 갔죠!그것도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일요일이라 수술하는곳도 없어서 고생도 좀했습니다...그냥 골대 앞에서 헤딩할려고 뛰었다가 착지 하는 순간
앗!무릎에서 이상 신호가 왔습니다 오른쪽 무릎 안쪽에 연골판인가 뭔가 찢어 졌다고 너무 아파서 그자리에 누웠습니다 병원으로 실려가서 mri찍어야 하는데 무릎이 펴지지가 않았습니다 mri를 찍을려면 무릎을 펴야 하는데 무릎을 못펴서 의사가 무릎을 찢어서 무릎 내시경을 해봐야 한다고 참 무섭고 나한테 왜 이런일이 일어 나는지 그래서 전신 마취후 무릎안을 본결과 심각했습니다!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격한 축구를 하는 바람에 연골판과 인대가 많이 손상 됐다고!수술을 하면 회복되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잘뛸수는 없을꺼라는 의사에 말!!!말그대로 반 병신!어런말이 있죠 병원은 여러군대 가봐야 한다고 아버지께서 지인의 소개로 무릅 수술을 잘하신다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본후 연골이식 수술을 하면 100%는 아니지만
휠~좋아 진다고!!그리고 1시간 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3개월12일간의 제활!그동안 그녀을 많이 잊었죠!그리고 2007년2월 전 졸업했습니다!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공도 찰수 있었죠 그걸로 만족 했죠!!직장도 잡았죠 새로운 여자 친구도 만났죠!예전보다 더 이쁘고 저보다 나이도 두살많은 저의 보물!
예전 그녀의 생각 따위는 할수 없었습니다!그런데 저번주 토요일 세탁소에 옷찾으로 가는데 어떤 젊은 여자 분이 아기를 안고 세탁소에 왔습니다!옷을 찾고 나갈려고 하는 순간 너무 놀랐습니다!
그녀 였습니다!이제는 한남의 여자로 한아이의 엄마로!어떻게 뭐라 입에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그녀도 저를 보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고 절 쳐다 보지 못했죠!
정말 1년 몇개월동안 생각 나지 않던 그녀가 그날은 하루 종일 제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놈과 결혼한줄은 알았지만...제 눈으로 보는 순간 물어도 보고 싶었습니다 왜 거짓말 했냐고?
행복을 빌어줘야 한다지만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네요!그래도 지금은 행복을 빌어 줍니다
이야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서 죄송합니다!가슴속에 한이 되었던 이야기를 세상밖으로 꺼내서
이야기 하니깐 좀 후련해 지내요!그때는 그녀가 왜 그랬을까요?
악플은 달지 말아 주세요!글자도 혹시나 틀려도 뭐라 그러지 마시고요 그냥 봐주시고~
이런일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해 주세요!지금까지 못난놈 신세타령 하시는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